2025년 메이저리그 연말 시상식: MVP, 사이 영, 루키 등

2025년 메이저리그 연말 시상이 다가오면서, 이번 시즌의 각종 호사한 수상자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상의 후보들은 대체로 각 팀의 모습과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 선수들로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AL MVP 부문의 수상자는 뉴욕 양키스의 아론 저지로 꼽히고 있다.

저지는 시즌 동안 6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24년 만에 첫 디비전 타이틀로 이끌었다.

저지의 성적은 평균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득점, 총 루타, 볼넷 등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돋보이고 있다.

저지가 이 상을 수상할 경우, 이는 1931년 MVP 상이 도입된 이후 몇 안 되는 기록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AL MVP 후보로는 2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칼 롤레가, 3위에 보비 윗 주니어가 선정됐다.

NL MVP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투표 결과는 최종 정산 이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어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후안 소토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 오타니 쇼헤이 또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통계는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AL 사이 영 수상자는 타릭 스쿠발로 예상되고 있으며, 그는 시즌 동안 동료 투수들보다 높은 타율에 당당하게 서 있다.

NL 사이 영 쪽에서는 폴 스켄스가 현 시즌을 함께하고 있다.

스켄스는 비록 승률이 높지 않지만 1.97의 저조한 방어율을 기록하며 이 상을 수상할 강력한 후보로 올라섰다.

AL 루키 오브 더 이어 후보로는 애슬레틱스의 닉 커츠가 선정됐다.

커츠는 1.010의 OPS로 두각을 나타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시즌 35개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NL 루키 오브 더 이어 후보는 드레이크 볼딘으로, 그는 브레이브스 팀의 새로운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즌 그의 활약 덕분에 브레이브스는 저조한 성적에서 벗어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감독 부문에서는 NL에서는 패트 머피가 굳건히 이와 같은 상을 받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AL 부문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스티븐 보트 감독이 각광받고 있다.

2025 시즌은 여러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친 해였으며, 그들과 관계된 시상식은 지금부터가 더욱 기대가 된다.

이미지 출처：ny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