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ICE 이민 시설 공격 사건, 독단적 총격범의 계획적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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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있었던 댈러스 ICE 이민 시설에서의 치명적인 총격 사건의 범인인 29세의 조슈아 얀은 경찰 조사에서 “나는 공포를 일으키고 싶었다”고 쓴 노트를 남겼다고 authorities가 밝혔다.
이 사건에서 얀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FBI와 법무부의 공식에 따르면 그는 독단적으로 행동했으며 철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공격 계획이 담긴 노트에서 얀은 ICE 직원들을 “더러운 급여를 받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하는 증오의 메시지를 썼다고 한다.
억압을 가하고 최대의 공격을 감행하려 했던 그의 목표는 ICE 직원들 및 시설에 대한 피해를 극대화하는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조사는 사건 발생 전, 얀은 국토안보부 시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보수 성향의 활동가 찰리 커크의 치명적인 총격 사건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일 새벽에 그는 ICE 건물과 한 차량을 향해 발포하였고, 이 사건으로 인해 최소 1명의 수용자가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중상을 입은 이 중 한 명은 멕시코 국민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얀은 자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DHS의 법무부 대리인인 낸시 라슨은 얀의 집과 여러 장소에서 수색을 실시했으며, 그의 노트에서 “네, 저 혼자였습니다”라는 내용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트는 공격의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 지역이 담겨 있었으며, 그의 목표가 수용자를 상해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의 피해를 주는 것임을 강조했다.
얀이 사용한 8mm 볼트 액션 소총은 합법적으로 구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는 ICE 직원들에게 테러를 가하고 그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싶어했다고 라슨은 말했다.
그의 범행은 ICE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개별 수용자들에게 피해를 주려 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국토안보부 장관인 크리스티 노엠은 ICE 시설의 보안 강화 지시를 내렸다.
이 시설은 ICE 댈러스 필드 사무소 및 처리 장소로 알려져 있다.
라슨은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 이래로 ICE 시설이 위협받거나 공격받은 사건이 세 번째라고 언급했다.
DHS는 7월 4일, 텍사스 알바라도의 ICE 프레리랜드 구금 시설에서 조직된 공격으로 10명이 체포되었다고 보고했다.
이 사건에서는 지역 경찰관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후 한 달 후, 다시 댈러스 시설에 대한 폭탄 위협이 제기되었다.
8월 25일에는 폭탄이 들어있다고 주장하며 사무소 입구에 나타난 브랫턴 딘 윌킨슨이 체포되었다.
윌킨슨은 보안 요원에게 자신의 손목에 “점화기”가 있다고 보여준 후 구속되었고, 테러 위협 혐의로 기소되었다.
사건의 배경을 조사한 KERA에 따르면, 공공 기록은 얀이 댈러스에서 북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페어뷰에 거주했음을 보여준다.
이 지역은 수요일 오후 경찰로 가득찼다.
보도에 따르면, 얀은 이 사건 이전에는 폭력 범죄 기록이 없었으나, 2016년에 마리화나 관련 혐의로 체포되어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는 5년의 보호관찰을 받고 벌금 및 배상금으로 680달러를 지급하였으며, 1년 만에 조기 석방되었다.
패텔 FBI 국장은 총격 사건 현장과 얀의 집에서 확보한 장비들을 조사하며 “우리는 24시간 내내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그는 DHS 시설 리스트가 포함된 문서와 ICE 요원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차례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과거 검색 중에는 “이것이 ICE 요원에게 진정한 두려움을 주기를 바란다, ‘저 위에 AP 발사체가 있는 스나이퍼가 있는 걸까?'”라는 메모도 포함되어 있었다.
총격 현장에서 발견된 총알에는 “반 ICE”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라슨은 얀이 차량 지붕에 사다리를 묶고, 오전 3시경에 시설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n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