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의 퇴거 상황, BASTA의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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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프린스턴 대학교의 퇴거 연구소는 오스틴의 퇴거 청구가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에 도달했다는 충격적인 통계를 발표했다. 2020년과 2021년 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오스틴에서는 퇴거 금지가 시행됐지만, 2022년 금지가 해제된 후로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BASTA(건축 및 세입자 행동 강화)는 최근 시의회 주택 및 계획 위원회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BASTA의 쇼샤나 크리거는 “이 수치에 대해 기쁘지 않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BASTA의 트래비스 카운티에 대한 보고서는 2024년과 2025년 초반까지의 퇴거 청구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BASTA는 카운티 법원에서 수집한 퇴거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으며, 크리거는 “대부분의 세입자는 퇴거 청구가 되기 전에 이사한다는 점은 반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4년에는 트래비스 카운티에서 총 13,210건의 퇴거 청구가 있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이다. 올해 첫 3개월 동안에는 이미 10,545건의 청구가 있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05건에 비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BASTA는 또한 퇴거 청구와 퇴거 사이의 평균 기간이 단 20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크리거는 “트래비스 카운티에서 99%의 사건이 60일 이내에 처리되며, 퇴거 청구가 이루어지기 전에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실시된 상원 법안 38의 통과로 인해 상황은 더 빨라질 것이라고 크리거는 지적했다. 이 법안은 TEXAS 아파트 협회가 “점유자 법안”이라고 언급했지만, 크리거는 “이 법안은 집주인에게 퇴거를 쉽게 하는 과정을 더욱 간소화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퇴거는 점점 더 트래비스 카운티 외부로 퍼지고 있다. 크리거는 “전통적으로 동부 지역이 퇴거가 집중되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차별적인 요인이 있어 저소득 세입자들이 오스틴을 떠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많은 퇴거는 주 정부 차원에서 통제되고 있다. 예를 들어, 퇴거 통지의 변경에 대한 지역적인 변화는 도시에 한정되어 있다. 2022년, 의회는 세입자에게 7일의 기간 동안 임대료를 갚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조례를 통과시켰지만, 그 조례는 주 차원에서 중단되었다.
하지만, 시에서는 여전히 다룰 수 있는 문제들이 있다. 크리거는 세금 면제 사적 파트너십인 전략적 주택 금융 공사와 같은 곳에서 공공 지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러한 협회는 그들의 퇴거 청구 비율이 도시 전체 평균보다 더 높다고 밝혔다.
공공 주택은 특정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시의 임대주택 개발 지원 프로그램은 추가적인 퇴거 보호를 요구하지만, 시행에는 문제가 많다. 크리거는 “많은 properties에서 이러한 보호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배포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강제할 수 있는 역사적인 배경이 없다”고 말했다.
많은 퇴거는 특정 아파트 단지나 특정 부동산 관리자의 손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BASTA는 가장 높은 퇴거 비율을 보이는 재산들이 5가구당 1건의 퇴거를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램프스 농장에서는 한 세입자가 임대료가 약 400달러 부족했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퇴거 통고를 초래하게 되었다. 또 다른 사례로, 크리거는 지자체 소속의 한 아파트에서 세입자가 자신의 절반의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제안된 정책 중 하나는, 시가 특정 렌탈 보조금을 받는 집주인에게 특정 근본적인 정책을 준수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세입자와 집주인 간에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앞서 말한 사례에서처럼, 크리거는 시에서 통지 방식의 규제를 개선하고 퇴거 통지가 내용을 쉽게 핸들할 수 있도록 언어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퇴거가 발생하기 전에 개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세입자와 집주인 사이의 대화를 촉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시행되는 보호 조항을 더욱 강화하고 불이행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크리거는 아파트 단지의 주거 가용성을 지정하는 방식을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도 언급하였다.
BASTA는 퇴거에 직면한 세입자에게 이메일 및 문자를 통해 조기 통지 시스템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자원 안내서를 제공하며, 법적 도움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BASTA는 또한 세입자들과 법적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 및 카운티에서는 렌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크리거는 Council 회원들에게 인류애를 생각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80대 부부의 사례를 언급하였다. 그들은 퇴거 통지를 받지 않았고, 그들의 물건을 회수하려 할 때 관리자가 저지하는 굴욕적인 상황을 겪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피하기 위해, 단순히 실수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미지 출처:austinmon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