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 자신의 책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에 의문을 제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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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는 9월 23일에 발간된 자신의 새로운 책 “107 Days”에서 대통령직에 걸맞지 않다는 명백한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책 속 여러 발췌에서는 그녀가 무의식적으로 그러한 고백을 하고 있었다.
한편, 해리스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지사직에 도전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자주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을 앞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 동요한 모습을 보였다.
화장은 이미 끝났고 머리카락은 컬러가 말리고 있는 상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왔다. 바이든은 그녀에게 “잘해보라”고 응원하기보다는, 필라델피아의 주요 기부자와의 불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해리스는 “제 머리가 명확해야 했다. 게임에 완전히 집중해야 했다. 그는 왜 지금 이런 전화를 걸어 나를 걱정스럽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해리스는 바이든이 자신의 정신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는 그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고 말았다.
그렇다면 낸시 펠로시였다면 어떻게 그 전화 통화를 처리했을까? 전 연방 하원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그의 이야기가 길어질 때마다 음소거를 누르는 것으로 유명했다.
해리스는 그런 여유를 보이지 못하고 남편에게 “잊어버리라”는 조언을 받았다. 그러므로, 이런 쉽게 흔들리고 산만한 사람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이나 중국의 시진핑과 같은 고위급 지도자와의 긴급한 통화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해리스는 자신의 차기 부통령 후보로 페트 부투지지에 대해 우려하며, 그가 성적 소수자라는 이유로 선택하지 않겠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이는 비난받을 행위지만, 이번 경우에는 그녀의 대선 자격이 부족하다는 점을 드러내는 고백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녀는 “부투지지는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국가에 요구하는 것은 이미 많았다. 여성이자 흑인 여성 그리고 유대인 남성과 결혼한 흑인 여성”이라는 심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일부는 포기하자고 했지만, 너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었기에 너무 큰 위험이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해리스의 이 발언은 그녀가 대통령이라는 자리에서 결정을 내릴 때 신념이 없음을 시사한다.
부투지지를 고사하고 실제로 선택한 후보는 그의 이미지를 심지어 초라하게 만드는 인물이기도 했다.
그리고 해리스는 조쉬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 그가 자신의 정책 결정 당시 방에 있고 싶어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는 그녀가 자신의 비전이나 주도권이 가려질까 두려워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일 수 있다.
해리스는 과거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의 사례를 대조하며, 타인과의 협력을 두려워하는 것을 드러냈다. 클린턴도 부통령 후보인 팀 케인이 모든 회의에 참석하더라도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잃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해리스는 부투지지를 거절하고 어느 정도 자질이 부족한 후보를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해리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였고, 자신의 주장을 방어하기 위해 예의상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도, 선수와 부모들의 불만을 인정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녀는 “우리는 어떤 팀에서 선수들이 소속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물학적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동의한다”고 하며, 캠페인 동안 이러한 입장을 공공연히 밝히지 못했다.
국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중요하게 여기고, 그를 외면하지 않을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해리스는 이러한 사실을 수용하기를 원하지만, 그녀는 대통령직에 적합하지 않다는 본인의 논문에서 드러난 것이다.
그녀가 앞으로 무엇을 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감과 열정을 가득 담아 유의미하게 일을 전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미지 출처:dailysig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