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미 제4구 시위원, 취임 100일째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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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미 제4구의 시위원인 랄프 “라파엘” 로사도는 취임 100일째를 맞아 자신의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로사도는 취임식에서 투명성과 긴급성, 그리고 목적을 가지고 이끌겠다는 다짐을 했으며, 100일 후 이를 지켰다고 자부했다.
그는 전임 시위원인 마놀로 레예스의 유산을 존중하며 그의 발자취를 따르겠다고 말했다.
로사도는 C.A.S.A. 마스터 플랜을 출범시켰다. 이는 커뮤니티, 적응성, 안전, 그리고 저렴함이라는 네 가지 핵심 기둥을 바탕으로 한 도시 최초의 계획이다. ‘CASA’는 스페인어로 ‘집’을 의미하며, 이는 주민들이 꿈꾸는 사항들을 반영하고 있다.
이 계획은 학교 근처의 교통안전 개선, 접근 가능한 주택 옵션 확대, 나무 심기 및 이웃 공원에 대한 투자로 구체화되고 있다.
또한, 로사도는 S.A.V.E. 프로그램인 폭풍 대응 지원 및 가치 증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택 소유자가 기후 변화에 강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업그레이드를 할 때 허가 수수료를 줄여주는 내용이다.
이는 재정적 및 관료적 장벽을 제거하여 주민들이 올바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의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로사도는 1년에 365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첫 5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 캠페인은 그늘을 늘리고 대기 질을 개선하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장기적인 약속이다.
이 외에도 그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S.H.A.R.E. 이니셔티브를 통해 공립학교의 운동장과 놀이터를 지역 사회의 이용을 위해 개방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캠퍼스의 운동장과 놀이터가 개방됨으로써 녹지가 부족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자원을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교통 안전 조치, 노인 세금 완화, 경찰 본부 이전 등과 같은 중요한 법안과 개혁이 진행되었다.
노인 세금 완화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장기 거주자의 시세를 면제하는 해결책이고, 경찰 본부 이전은 첫 단계로 안전하고 현대적인 본부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다.
또한, 주민들이 마이애미 공공 공간 개선에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새로 공원 기금도 마련했다.
이 모든 성과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주민들의 말을 듣고 계획을 세운 결과였다.
로사도는 이러한 정책들이 단순히 정책적 승리가 아닌, 사람들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이 안전한 거리, 열린 공원, 시간을 존중하는 허가 프로세스를 원한다는 점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부가 들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임기는 신뢰, 서비스, 그리고 진전을 위한 노력으로 기준을 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미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으며, 이제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미지 출처:community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