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LA 메트로, 공동 개발을 통해 주택 포트폴리오 증가 계획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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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메트로교통청(LA Metro)은 주택 포트폴리오를 공동 개발을 통해 10,000채 증가시키는 계획을 가속화했다.

메트로는 지난 6개월 동안 이전 10년 간 발주한 제안 요청 수보다 더 많은 제안 요청을 배포하며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했다.

이러한 변화는 교통 중심지 인근에 필요한 주택을 더 빠르게 건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만, 프로젝트가 승인될 경우 경쟁이 치열해질 것도 의미한다.

메트로의 공동 개발 담당 부서장인 웰스 로슨은 “우리가 모든 부동산을 동시에 발표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든 프로젝트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대략 같은 시기에 자금 조달을 위해 경쟁할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2024년 봄 이후, 메트로는 총 377채의 주택이 포함된 4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진행했다.

Affordable housing과 mixed-income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부족 문제는 항상 존재하는 이슈로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들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로슨은 말했다.

경제적 상황이 시장 가격 주택 구성 요소에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제한된 저소득 주택 기금과 그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져 Affordable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산타모니카 커뮤니티 공사는 산타모니카 대학 경전철역 근처에 있는 300채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조달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CEO 타라 바라우스카스는 “현재 자금이 거의 바닥난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지금 자금원들은 다 소진된 것 같아 걱정이 크다”고 덧붙였다.

섹션 8 프로그램과 그 미래 자금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걱정스럽지만, 그녀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자금 출처를 연구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2023년, 메트로는 공동 개발을 통해 2031년까지 10,000채를 추가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개 사이트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그중 최소 5,000채는 소득 제한 저소득 주택으로 확보될 예정이다.

현재 메트로는 약 8,000채의 주택이 개발 단계에 있으며, 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활성 건설 단계까지 다양하다.

로슨은 “아직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1년 또는 2년 후에 다시 확인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는 기존에 20년간 진행한 주택 건설 프로그램이 있었던 만큼, 2023년 이후 완료된 단위들은 10,000채 목표 측정에 포함된다.

이번 여름, 이스트 할리우드의 벌몬트-산타모니카 지하철역 위에 약 380채의 저소득 주택이 개발되었으며, 이 중 대부분의 유닛은 지역 중위 소득의 50%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94채는 과거에 홈리스였던 주민들을 위해 영구 지원 주택으로 예약되었다.

시장 가격의 교통 중심 개발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은 주로 자동차에 의존하는 더 부유한 사람들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개발자가 받은 커뮤니티의 반응은, 약 8,000개가 넘는 신청이 한정된 300채 이하의 비지원 주택에 몰렸다는 점에서 이러한 주택 필요성과 교통 중심 주택에 대한 수요를 증명하는 사례라고, 리틀 도쿄 서비스 센터의 부동산 이사인 데비 첸은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7년 만에 완료되어, 10,000채 목표가 설정되기 전 평균 12년이 걸렸던 프로젝트들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로슨은 이를 성공 사례로 강조하면서 메트로는 현재 프로젝트 평균 시간 단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부터 메트로는 프로젝트 평균 시간을 5년으로 줄이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주장하며, 이는 몇 년 동안 더 테스트해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메트로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2028년까지 기획 단계에 있을 예정이다.

첸은 “이러한 공동 개발이 완료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강조하며, “간접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런 길이 항상 필요한지에 대한 답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bi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