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휴스턴에서 즐기는 커피와 디저트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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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커피 문화는 점점 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낮은 웨스트하이머에 위치한 한 카페는 뛰어난 디저트와 환상적인 커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파티셰 크리스티나 아우가 만든 기가 막힌 페이스트리를 비롯해 시내 최고의 소시지와 에그 비스킷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다채로운 스페셜티 커피와 차 또한 자랑한다.

이 카페에서는 아우의 유명한 바나나 브레드, 마블 로프, 머핀과 같은 페이스트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인 슈가 라떼를 시도해보자.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블랙홀 커피 하우스가 제격이다. 이곳은 라운지 좌석과 야외 파티오가 마련되어 있으며 독특한 감성이 느껴진다. 여기서 차게 만든 카헤타 라떼를 주문하고, 주차장에 있는 델리사스 마야 트럭에 들러 아침 타코, 토르타, 스트리트 케사디야를 맛보는 것도 좋다.

어떠한 시간대에도 만족할 수 있는 커피를 찾는다면 이스트 다운타운에 위치한 카페로 향해보자. 이 넓은 공간은 라운지, 회의실, 부스 좌석 그리고 조용한 뒷골목, Wi-Fi, 1,000 평방 피트의 파티오까지 갖추고 있다. 메뉴에서는 비프 초리조 타코와 포크 벨리 반 미를 제공하며, 프렌치 프레스 커피와 차이나 포그 차, 완벽한 하우스 브루를 즐길 수 있다. 오후의 후보다 술 한 잔이 필요하다면 브라스 트랙스에서 칵테일과 맥주도 즐길 수 있다.

비교적 간소한 분위기의 카탈리나 커피에서는 아메리카노, 코르타도, 라떼 등의 진정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초콜렛 크루아상, 로즈마리 스콘 또는 혼합 베리 머핀을 곁들인다면 더욱 좋다. Wi-Fi가 제공되진 않지만, 이곳은 친구와 오랜만의 만남을 갖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완벽한 장소다.

하이츠에 위치한 이 카페는 Ema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었던 곳으로, 멕시코 음식을 부각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임스 비어드 최종 후보인 스테파니 벨라스케즈가 만든 인기 있는 페이스트리인 호르차타 베를리네사, 카넬라 커피 팬케이크, 콘차스 등을 아침 일찍 주문해보자.

여기서 제공되는 다양한 커피 프로그램도 놓칠 수 없는데, 필론칠로 차이와 카페 데 올라, 오르차타, 아가베 맛의 라떼가 대표적이다.

주인 바나린 쿠치가 운영하는 카페 ‘코페테리아’는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공간에서 다채로운 맛과 멋을 선사한다. 제철 재료를 이용한 페이스트리는 다소 변동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덴마크 페이스트리, 크루아상, 스콘은 만날 수 있다. 전통적인 커피 classics인 코르타도와 아메리카노를 즐기거나, 살티 캄보디안과 같은 특별 메뉴를 시도해보자.

레스퍼셜레 버스터와 말돈 솔트를 뿌린 더 살티 캄보디안 라떼는 놓쳐서는 안 될 별미다. 더 많은 맛있는 먹거리를 원한다면 브리트모어 로드의 릴 코페테리아를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이스트 다운타운에 위치한 라스 페라스 커피는 커피 이상의 것을 제공하는 라틴계 커피 로스터이자 카페다. 이곳은 아이스 커피, 라벤더 시럽이 들어간 마차 라떼, 에스프레소 모크타니와 같은 음료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카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데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주인 안드레아 아라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있으며, 커피 & 퍼레오 댄스 나이트, 아는 권리 이민 회의, 미니 케이크 워크숍 등을 개최한다.

가든 오크스에 위치한 루체는 두 층으로 이루어진 이 카페에서 완벽한 아이스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플래그십 34번 카페에 들러 크림 아메리카노, 스페인식 라떼, 매우 맛있는 페이스트리와 아침 크루아상을 맛보자. 열정적인 바리스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루체의 커피 클래스에 등록하여 라떼 아트와 로스팅 및 추출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루체는 Katy, Cypress, Pearland, Clear Lake, Bunkerhill, Ella, Richmond Avenue 및 Washington Avenue에도 다른 위치를 운영하고 있다.

몬트로즈에는 개인적인 커피 샵이 많지만, 더 많을수록 좋다. 머센타일 커피에서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분위기와 실내 그네, 넉넉한 좌석공간, 곳곳에 배치된 책들이 특히 인상적이다. 아이스 커피나 모카 라떼를 즐기며 느긋한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세군도 커피랩은 라틴계 소유의 실험적인 커피 연구소로, 클래식한 푸어오버와 아이스 브루를 비롯해 시나몬, 바닐라 빈, 마룰 꿀로 만든 라 멕시카나 라떼 등의 독창적인 음료를 선보인다. 음료에 CBD를 추가할 수도 있으며, 주말에는 치즈와 콩, 초리조 또는 바르바코아로 채워진 에파나다와 아침 타코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세군도 커피랩은 로운달 스트리트에도 다른 지기가 있다. 현지의 호스피탈리티 그룹인 라이크 오디너리 컨셉트가 오픈한 이 모든 시간을 아우르는 카페는 스타일리시하고 광활한 공간으로, 드라이브 스루가 있어 커피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꿀 소금과 나비 완두콩 라떼, 프레스 드립, 니트로 콜드 브루, 카푸치노가 인상적이다.

주말 저녁에는 선데이 프레스가 칵테일 라운지인 선데이 소셜로 변신한다. 허먼 파크와 캠든 파크에도 위치를 두고 있다.

커피와 카페 로스터리인 텐폴드는 로컬 커뮤니티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지역의 멋진 음식 팝업을 개최하고 있다. 텐폴드의 커피를 마시며 원두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면 이곳의 커피 클래스에 참여해 보자. 인기가 많은 음료에는 마차 라떼, 아이스 브루, 플랫 화이트가 포함된다.

텐폴드 커피 컴퍼니는 다운타운에도 에스프레소 바를 운영하고 있다. 과연 휴스턴에서 더 아름다운 커피숍이 있을까? 웨스트 엔드의 커피 하우스는 1930년에 처음 세워진 웨스트 엔드 침례교회 건물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높은 천장과 애큐스틱 개선, 도시 스카이라인을 바라볼 수 있는 루프탑 데크가 추가되었다.

편안한 소파에 앉아 다양한 라떼를 즐겨보자. 차이, 마차, 그리고 스팀 밀크와 홈메이드 시럽, 4온스의 에스프레소로 만든 빅 텍스와 같은 음료도 인기다.

이곳에는 탑 셰프 출신의 헨리 루와 에블린 가르시아가 공동 창립한 ‘쓰리 플레이스’가 있는데, 이곳은 카페 기능을 넘어 한낱 지역 사회의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낮에는 다양한 패스트리, 스테이크 및 치킨 샐러드, 아이스 마차 음료 등을 제공하며, 주간마다 어떤 셰프가 주방에 들어올지 확인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이 한정판 점심 메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houstoniam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