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가 현실로 다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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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주요 지역에서 4개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근처에 저렴한 주택의 대규모 공급이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투자 애틀랜타(Invest Atlanta)는 최근 애틀랜타 헌법 빌딩(143 Alabama St.)의 장기적인 재생을 포함한 폴리오 하우스(Folio House)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 착공을 위한 2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세금 면제 채권 재정 지원을 승인했습니다.
폴리오 하우스는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사업으로, 6월에 착공됐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오랫동안 피곤한 다운타운 구역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센테니얼 야드(Centennial Yards), 파이브 포인트(Five Points),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Underground Atlanta) 간의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 애틀랜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저명한 헌법 빌딩 옆에 149개의 저렴한 다가구 주택이 새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다만, 예정된 아파트의 지역 중위 소득(AMI) 수준에 대한 임대 한도는 아직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폴리오 하우스의 첫 번째 단계는 헌법 빌딩의 외관을 안정화하고 복원하는 작업을 포함하며, 지상층 상업 공간의 자연 채광 개선과 ‘더 피치(The Pitch)’라는 야외 공간을 FIFA 월드컵 2026 경기에 맞춰 오픈할 계획입니다.
그 이후 월드컵 축제가 끝난 뒤, 첫 번째 단계에서는 헌법 빌딩의 상층부를 30%에서 80% AMI 사이의 임대료로 50개의 저렴한 주택으로 다시 만들고, 약 5,600 평방 피트의 상업 공간을 추가할 것입니다.
투자 애틀랜타에 따르면, 폴리오 하우스 전반에 걸쳐 190개 이상의 저렴한 주택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건축가인 젠슬러(Gensler)는 폴리오 하우스 2단계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래 건물 옆에 보조적인 주거용 건물로 자리잡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세금 면제 채권 수여는 투자 애틀랜타 이사회가 최근 승인한 12건 이상의 거래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도시의 12개 구역 중 10개에서 2,400개 이상의 저렴한 주택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프로젝트들은 새로운 건설 및 건물 재활을 통해 8억 6천만 달러 이상의 신규 자본 투자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10월에는 투자 애틀랜타가 위스콘신 기반의 저소득 주택 개발업체인 고먼(Gorman & Company)을 선정하여 헌법 빌딩의 작업과 옆 건물의 신축을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더 피치 공간은 월드컵 관련 문화 행사와 예술 활성화를 통해 이 부지를 활기차게 할 것입니다.
투자 애틀랜타 문서에 포함된 도면에는 구 건물 주변에 배치된 대형 화면으로 중계될 관람 파티, 푸드 트럭, DJ 부스, 어린이 놀이 공간, 파빌리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디지털 간판 추가 등 다양한 변화도 계획되고 있습니다.
1947년에 애틀랜타 헌법 신문을 위해 지어진 원래의 5층 건물은 애틀랜타의 아르트 모던 스타일 건축물 중 드물게 남아있는 예이며, 9만 5천 평방 피트의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건물은 몇 년 후 공실이 되었고, 1953년 조지아 전력회사가 들어왔으나 1970년대 초에는 퇴거하며 그 이후로는 방치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창문에 금속 방패가 설치되어 노숙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새로운 중층 아파트는 현재 주차장으로 남아 있는 테드 터너 드라이브를 따라 솟아날 예정이며, 파이브 포인트와 현재 건설 중인 센테니얼 야드 대규모 프로젝트 사이에 위치합니다.
고먼은 최근 몇 년간 애틀랜타 전역에서 건축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MARTA의 해밀턴 E. 홈스 역 근처의 프로젝트도 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고먼은 다운타운의 반대편에서 적응 재사용 프로젝트인 스위트 오번 그란데(Sweet Auburn Grande)를 완전히 건설 중이며, 최근에는 몰 웨스트 엔드(Mall West End) 근처의 다른 제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갤러리에서는 월드컵 전후로 해당 부지의 재생 계획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