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새로운 카리브 레스토랑 ‘Sangria & Salt’, 조너선 S. 영의 꿈이 실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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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S. 영이 미션 스트리트의 오랜 ‘Cha Cha Cha’ 자리에 있는 ‘Sangria & Salt’의 바 옆에 서 있다.

햇빛이 앞 창문을 통해 들어오고, 영의 목에는 수탉 모양의 금목걸이가 광택을 낸다.

39세인 영은 9월 12일에 2327 Mission St. 19번가 근처에 ‘Sangria & Salt’를 열었다. 그는 이것이 자신의 ‘꿈’이 실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의 자리를 존중하면서 새롭게 단장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영은 밝혔다.

그가 서 있는 140피트 길이의 거대한 말굽형 바는 서부 해안에서 가장 긴 바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바는 1933년 금주법이 끝난 이후 처음으로 합법적으로 술을 제공한 ‘Original McCarthy’s’ 시절부터 계속되어온 것이다.

이 바는 1997년에 ‘Cha Cha Cha’의 소유가 되었고, 2016년에는 사랑받던 쿠바-푸에르토리코 레스토랑의 원주인이 은퇴하며 자신들이 운영하던 두 곳의 레스토랑을 지역 외식업자 이프란 얄친에게 매각했다.

얄친은 2022년에 미션에서의 ‘Cha Cha Cha’를 닫고 2023년에 재개장했다가, 지난해 12월에는 미션 지점(상호명 제외)과 하이트 스트리트 지점을 매각하였다.

영은 외식업계에서 얄친과 친구가 되었고,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의 인테리어는 건물의 역사와 영 자신의 과거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전 두 개의 시설에서 남아 있는 클래식 벽돌 벽과 ‘Original McCarthy’s’ 소유주들의 흑백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바닥 아래에는, 하이탑 의자 사이에서 고개를 내민 새로 칠해진 벽화가 있으며, 이 벽화는 많은 세월 동안 ‘Cha Cha Cha’ 위층에 살았던 아티스트 멜라니 겟맨에 의해 그려졌다.

영이 예전 유행했던 자신의 타투에서 착안한 카리브 및 아시아 꽃의 모티프가 돋보인다.

여기서 그는 “이곳은 퓨전입니다. 제 손길이 더해져 더욱 그럴듯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레스토랑의 문이 열리고나서, 영은 식당의 좌석을 채우고 자신의 꿈이 완전히 실현되기를 바란다.

그의 꿈은 어린 시절부터 추진해온 것이다.

영은 집에서 요리를 시작했고 15세에 아우터 선셋의 한 식당에서 캐셔로 첫 외식업 일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가족의 요리사였어요. 그의 이름은 존니입니다.”라고 영은 말했다.

“그를 보면서 요리에 대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죠.” 그는 아버지를 철저한 요리사로 묘사하며, 요리를 하기에 앞서 요리책을 공부하고, 자신만의 변형된 미국 및 중화 요리를 시도하기를 좋아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향은 영에게도 전해져 그의 요리에 적용되고 있다.

25세에 영은 샌프란시스코의 ‘Le Cordon Bleu Culinary Arts College’에 진학했다.

2020년 3월, 그는 첫 번째 레스토랑인 ‘Hot Johnnie’s’를 열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Hot Johnnie’s’ 팝업 이벤트로 방향을 돌렸다.

현재 ‘Hot Johnnie’s’는 18번가와 카스트로 거리의 물리적 위치를 가지며, 자체적으로 훈제한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그는 메뉴의 수제 느낌을 자랑하며 그가 만든 훈제 갈비는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Hot Johnnie’s’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금목걸이를 만지며 눈에 눈물이 고인다.

“이제 아버지의 체인을 착용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아버지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어서 이렇게 한 것이며, 이제 ‘Johnnie’s’가 있다는 것은 그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의 아버지는 2011년에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Hot Johnnie’s’가 ‘Sangria & Salt’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준비를 갖추게 해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런 큰 프로젝트에 처음부터 배워가며 임하는 것은 무리입니다.”라고 그는 전했다.

영과 그의 팀은 ‘Cha Cha Cha’의 레시피를 배우고, 기술과 실행력을 정교하게 연마하는 데 수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영은 “원작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이제 메뉴는 여전히 열대적인 느낌이지만, 신선한 재료가 더해진 모습이다.

주요 메뉴에는 전통적인 카리브 요리인 로파 비에하, 레촌 아사도, 바카 프리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영은 메뉴의 80%에서 90%가 동일하다고 알려주었다.

새로운 추가 사항으로는 새우 파스타가 있으며, “ 사람들이 사랑하게 된 소스를 활용하여 파스타 요리를 만들었습니다.”라고 그는 said.

영은 가격이 저렴한 메뉴를 유지하는 것에도 신경을 썼다.

“사람들이 안을 들여다보고 ‘오, 와우! 그렇겠지, 여기서 먹으려면 비쌀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길 바랍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가격표를 보고 ‘아, 이런 멋진 저녁을 즐길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Sangria & Salt’는 샌프란시스코의 2327 Mission 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중에는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여기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missionl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