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3, 2025

대학 캠퍼스에서 유대인 생존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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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고등교육을 받는 유대인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겪고 있는 반유대주의 사건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2주 뒤, 유대인 학생들은 고향을 떠나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기 위한 고급일들이 그리워진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차바드 하우스에서 공동 감독을 맡고 있는 에프라임 레빈 랍비는 올해 참석 인원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주 금요일 저녁 샤밧 서비스에 평균 170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레빈은 Rosh Hashanah 기간 동안 두 번의 저녁과 두 번의 낮 서비스가 계획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드렉셀 차바드 하우스의 차임 골드스타인 랍비는 독특한 대학 환경을 강조했다. 드렉셀대학교의 학기가 다른 대학보다 늦게 시작되기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고급일이 시작될 때까지 캠퍼스에 존재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학생들이 수업 시작 시점에 캠퍼스에 있어 많은 학생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수업을 포기하고 차바드와 같은 ‘제2의 집’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롬바드 스트리에 위치한 마마시 차바드 하우스의 도니엘 그로드니츠키 랍비는 학생들과 젊은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Rosh Hashanah부터 욤 키푸르, 수쿠트, 심하토라까지 약 1,000명이 참여한다고 했다. 그들은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기도하고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펜 대학교의 경우, 이 시기는 차바드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들이 수쿠트를 위해 마련한 수쿠트는 300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크다. 차바드는 보다 많은 유대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 레빈은 캠퍼스 중심부인 로쿠스트 워크에서 수쿠트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골드스타인 랍비는 스컬킬 강 주변을 산책하며 전통적인 Rosh Hashanah 기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때 그들은 함께 기도를 하고 뿔나팔을 불며 학생들에게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펜 대학교의 레빈 랍비도 캠퍼스 내 다양한 장소에서 뿔나팔을 불어 유대인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참석하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는 맛있는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골드스타인 랍비는 음식을 ‘영혼으로 가는 길’이라고 부르며, 그들의 행사에는 브리스킷과 사과와 꿀이 언제나 큰 인기를 끈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유대인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만 레빈 랍비는 펜실베니아 대학교가 유대인 학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취한 조치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교가 지난 2년간 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매우 지지적이었다고 보고했다. 레빈은 학생들이 유대인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참여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jewishexpon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