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마마레의 성공 스토리와 유대인 음식 문화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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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레의 사장인 수제트는 최근의 경영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여러 매장의 운영과 유대인 음식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제트는 “우리는 그 공간을 매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의 성장과 변화를 언급했다. 현재 마마레는 보스턴에서 네 군데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 기간 동안 특히 바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샤샤나와 욤키푸르를 위한 특별 catering 주문으로 붐비고 있다.
지난 10년 간의 마마레의 여정을 되돌아보면, 케임브리지와 브룩라인에 위치한 두 개의 주요 매장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임브리지는 가장 큰 매장으로, 가장 많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룩라인은 좀 더 이웃 같은 아늑한 느낌을 준다.
수제트는 “제가 현재 맡고 있는 마케팅 팀의 역할은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혼란스러운 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처음 유럽에서 요리 강좌를 수강하게 되었고, 이후 여러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특히, 허기 어머니(Hungry Mother)에서의 경험이 그녀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헌데, 그녀가 맡았던 스위트 팀에 대한 사랑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허기 어머니는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 그곳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모두 훌륭했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보스턴의 레스토랑 씬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다양한 레스토랑과 베이커리가 생겨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도 지적했다. 수제트는 “보스턴에서 새롭게 열리는 식당 한 두 개 중 하나가 이탈리안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고향인 웨스턴에 거주하고 있는 수제트는, 금전적으로는 복잡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이곳의 음식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친구들로 운영하는 ‘덤플링 도터(Dumpling Daughter)’ 같은 곳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대인 음식점으로서의 책임과 기회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녀는 “우리는 종교 기관이 아닌 비종교적인 유대인 사업체로, 유대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고객에게 요리를 통해 유대교의 의미를 알려주고, 모두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음식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지만, 좋은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적어도 저의 작은 기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제트는 음식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있을 때 “이건 단지 음식이다”라고 스스로를 토닥이며 마음을 다스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보스턴의 마마레는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유대인 문화와 인간 애서 감정을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지 출처:boston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