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독특한 다이닝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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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는 독특한 다이닝으로 유명하다. 1,000달러의 스테이크에서 화려한 내부 기획까지, 다이닝 경험은 라스베가스에서 특별한 행사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금색 브리프케이스에 담긴 스테이크부터 1천만 달러에 달하는 호화로운 빌드아웃까지, 라스베가스는 분위기 자체가 파티를 여는 곳이다.
전반적으로 다이닝 경험은 스턴트나 기괴한 것으로 치부될 수 있는 것들이지만, 라스베가스에서는 오히려 환영받는다.
그렇다면 라스베가스를 방문할 때 독특한 다이닝 경험 여섯 가지를 소개하겠다.
‘원더랜드의 티타임’
이벤트는 전기 놀이 공간에서 열리며, 포럼 상점의 전기 놀이 공간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경험이다.
화이트 래빗과 미친 모자가 딱 맞는 경험으로 손님들을 동화 속 세계로 인도한다.
여기서는 배우와 모션 감지 사운드 및 이미지, 360도 프로젝션이 동화의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준다.
특히 두 가지 주요 하이라이트가 있는데, 손님이 ‘Eat Me’ 페이스트리를 먹으면 방이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 들고, ‘Drink Me’ 포션을 마시면 방이 확장되며 손님은 작아지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경험의 비용은 팁을 포함하여 150달러다.
라스베가스 유명 제과사인 케리스 쿠와나가 이 티 타임을 위해 다양한 맛있는 디저트를 준비한다.
슈퍼프리코의 파티
스피겔월드는 슈퍼프리코의 블루 룸에서 ‘파티’라는 이름의 경험을 선보인다.
여기서는 저녁 식사와 라이브 공연이 결합된 특별한 이벤트로, 국제적인 스타 로리 헤이건이 호스트로 나선다.
코스 선택으로는 트러플 라임 비네그레트가 곁들여진 참치 타르타르, 뼈에 마로 소스가 얹힌 크릭스톤 농장의 작은 필레 스테이크, 블루베리 콤포트와 레몬 커드가 곁들여진 아보리오 쌀 푸딩 등이 있다.
이 모든 것이 50명의 손님을 위한 특별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150달러이다.
블랙아웃: 다크 다이닝
이곳은 전등이 꺼지고 휴대폰 또한 사용이 금지된다.
서버들이 야시경을 착용하고 손님들을 완전히 어두운 다이닝 룸으로 인도한다.
시각이 차단되면 다른 감각이 예리해지면서 손님들은 7코스 프리 페이 메뉴를 즐기게 된다.
손님들은 음식을 보지 않고도 명확히 구별할 수 있을지, 혹은 대화는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식사가 끝나면 서버들이 손님을 다시 빛이 가득한 곳으로 안내하며 주문한 음식이 무엇이었는지 소개한다.
이 경험은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99.95달러이다.
이스토리야 갈레온 저녁
라스베가스의 요리 공동체이자 팝업 레스토랑인 이스토리야는 스페인 식민지 역사와 마닐라-아카풀코 갤리온 무역이 필리핀 요리에 미친 영향을 다루는 두 부분으로 나뉜 갈레온 저녁 시리즈를 선보인다.
첫 번째 부분은 8월 19일에 시작되어 초기 스페인 시대의 요리, 사회 및 종교적 적응을 다룬다.
두 번째 부분은 11월에 시작되며, 필리핀 주방이 대양을 넘는 상업의 영향을 받아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살펴본다.
각 10코스 tasting 메뉴는 필리핀, 멕시코 및 스페인에서의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동반되는 다큐 시리즈는 스페인과 멕시코의 영향을 받은 300년 이상의 필리핀 요리에 대한 추가적인 맥락을 제공한다.
가격은 110달러이며, 45달러의 선택적 음료 페어링이 있다.
CC 스피크이지
겉으로는 크래프트 크림리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이며, 뽀빠이, 모카 및 간시토와 같은 맛의 아이스크림과 타마린도 및 자마이카 히비스쿠스 플라워와 같은 아과 프레스카를 제공한다.
그러나 냉장고 클래스로 보이는 문을 지나면 CC 스피크이지가 자리하고 있다.
매트 그린, 헌터 그린 및 골드로 되어 있는 스타일리시한 아르 데코 공간이며, 고양이를 테마로 한 벽화가 인상적이다.
바에 앉거나 테이블에 자리 잡고 고급스럽게 조제된 칵테일과 함께 비프 웰링턴 바이트나 몰레 소스를 곁들인 롤리팝 윙과 같은 공유 가능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스피크이지는 이제 피크에 이른 듯하며, CC 스피크이지는 스피크이지 중에서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미즈미의 플로팅 파고다 테이블
미즈미의 다이닝 룸에서 아름다운 코이 연못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세팅된 개인 테이블을 확인할 수 있다.
테이블은 전설적인 요리사 제프 램지가 조리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물과 산의 풍경인 ‘산수(Sansui)’라는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블은 최대 14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최소 비용은 175달러(세금 및 팁 제외)이다.
예약은 702-770-3320으로 전화해야 한다.
이미지 출처:n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