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0, 2025

MT. 프린스턴 지열, 콜로라도 주 정부의 지열 탐사 임대연장 거부에 맞서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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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프린스턴 지열(Mt. Princeton Geothermal, LLC, 이하 MPG)은 콜로라도 주 국유지 위원회의 지열 탐사 임대 연장을 거부한 결정에 불복해 덴버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MPG의 책임자 행크 헬드는 이 사건이 2025년 9월 17일 덴버 지방법원에 제출되었다고 전했다.

회사는 MPG가 지열 탐사 임대 연장을 거부한 최근의 국유지 위원회 회의가 “잘못된 정보와 절차적 오류로 인해 결정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헬드는 “이 결정은 상부 아칸소 밸리 지역에 청정하고 안정적이며 저렴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20년 가까이의 노력을 탈선시킬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MPG는 2007년부터 맥스웰 공원(M Maxwell Park) 아래에 있는 지열 자원을 연구하는 데 2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왔다.

콜로라도 광업 대학, 콜로라도 지질 조사국 및 주요 대학들의 지원을 통해 MPG는 이 지역이 주에서 가장 유망한 지열 사이트임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해왔다.

또한 MPG는 탐사 우물을 파기 위해 콜로라도 에너지 사무소로부터 50만 달러의 주 정부 보조금을 확보했다.

하지만 지난 18개월 동안 MPG가 이 지역을 유망한 지열 사이트로 자격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 내에서는 조직된 반대 그룹이 형성되었다.

이들은 MPG가 주 국유지 위원회에서 임대 연장을 승인받지 못하도록 반대해왔다.

결국 이 반대 세력은 국유지 위원회 임대 연장을 거부하는 데 성공했다.

헬드는 “지열 에너지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배출가스를 절감하며, 지역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에너지 비용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우에 따라 성공할 경우 이 프로젝트는 샤피 카운티의 모든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PG는 주 정부 기관, 학교, 지역 사회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헬드는 “이 소송은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콜로라도가 재생 가능 에너지 개발, 공정한 절차, 공공 신뢰 자산의 관리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인가에 관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 소송은 프로젝트의 잠재적 지역 경제 이익을 강조하고 있다.

단지 지역 건설 및 운영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열 열을 활용해 지역 주택, 학교 및 현재 부에나 비스타의 화석 연료 사용의 90%를 차지하는 부에나 비스타 교도소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소송은 단순하지 않다.

국유지 위원회의 임대 연장 거부가 MPG에 피해를 주었다고 주장할 뿐만 아니라, 외부의 두 사업 파트너인 웨스턴 지열(Western Geothermal)과 레이캬비크 지열(Reykjavik Geothermal)이 MPG의 임대 연장을 차단하기 위해 위원회 직원에게 잘못된 정보를 고의로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임대 연장을 지원했던 위원회 직원들이 그들의 잘못된 정보에 따라 지지를 철회했다고 주장하며, 한 기업의 주체가 오랫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므로 나이가 많다는 점 또한 부적절한 고려라고 주장하고 있다.

헬드는 소송의 목적을 명확히 하며 단순히 임대를 복원해 탐사 drilling을 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arkvalley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