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찰리 커크 암살 이후 일어난 논란 해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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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수요일 늦게 자신의 의원을 처벌하는 것을 거부했지만, 이 노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보복 압력이 널리 퍼지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남겼다.
하원은 공화당 소속 낸시 메이스 의원의 제안을 214-213 투표로 무산시켰다. 메이스 의원의 제안은 미네소타주 민주당 일한 오마르 의원을 탄핵하고 그녀를 두 개의 하원 위원회인 교육 및 노동 위원회와 예산 위원회에서 제거하자는 내용이었다. 두 의원은 소셜 미디어에서 격렬하게 논쟁해왔다.
메이스 의원은 오마르 의원이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 이후 커크의 총기 소유 및 인종 관계에 대한 견해를 비난한 이민자라는 이유로 그녀는 소말리아로 추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마르 의원은 소말리아 태생으로 2000년에 미국 시민이 되었다.
오마르 의원은 메이스 의원이 돈을 모으고 ‘지사 선거’ 운동을 강화하기 위해 잘못된 이야기를 퍼뜨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원내대표인 하킴 제프리스 의원은 “이게 공화당이 지배하는 하원에서의 예의바름이란 말인가?”라며 호소했다.
그는 “우리는 최근 미네소타에서의 연방 하원의사들 암살 사건들과 함께 정치적 폭력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강조하며, 메모한 대로 고전하는 의미를 강조했다.
찰리 커크의 개인적 및 정치적 영향력은 국회에서 폭넓고 깊게 남아 있다. 하원의장이자 커크의 친구인 마이크 존슨은 그를 기리기 위해 의회 안에서 촛불 집회를 열었다.
커크의 암살 이후 그를 기리기 위한 노력으로 국회에 놓일 커크 동상을 세우려는 맥스 의원의 개인적인 정치적 다짐도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공화당원들은 트럼프가 주장한 ‘급진적 왼쪽’에 대해 정치적 반격을 위한 법안을 연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텍사스주 공화당의 칩 로이는 ‘좌파에게 공격받는 우리를 조정하기 위한 커미리위원회를 설립하자’는 제안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텍사스주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는 폭동을 범죄로 기소할 수 있는 법안을 홍보하고 있으며, 유타주 공화당의 마이크 리는 미국 정부가 국내 정치적 선전 활동을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을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 그는 이를 ‘찰리 커크 법안’이라 명명하고 있다.
조지아주 공화당의 바디 카터 의원은 오마르 의원을 비난하는 또 다른 결의안을 제출했으며, 메이스 의원은 ‘찰리 커크 살인 사건을 정당화하는 교직원에 대해 행동하지 않는 학교에 연방 자금을 차단하라’는 제안을 하였다.
이러한 제안들을 제시한 의원들 중 여러 명은 주에서 높은 공직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광범위한 유권자와 지지자를 위한 트럼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특히 커크의 암살 이후에 정책입안자들은 ‘급진적 왼쪽의 폭력’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산 재단’의 정치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은 오마르 의원이나 다른 의원들에 대해 의회가 행동을 취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에는 오마르가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제외되었으며, 지난 의회는 처벌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번 메이스 의원의 제안에 대해 민주당의 그렉 카사르 의원이 제안한 반격은 공화당의 코리 밀스 의원을 비난하고 그의 개인적 및 직업적 행동에 대한 탄핵 결의안을 제안하였다.
밀스 의원은 오마르 의원에 대한 결의안을 거부한 공화당 의원 중 네 명 중 한 명이었다.
최근 하원은 이러한 노력들을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원은 이민 구치소 방문과 관련하여 연방 기소를 받고 있는 민주당의 라모니카 맥아이버 의원에 대한 탄핵 결의안도 부결시켰다.
이미지 출처:p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