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7, 2025

한국, 미국 단속으로 인한 인권 침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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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 한국 정부가 월요일, 미국 당국의 단속 이후 한국 근로자들이 인권 침해를 겪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의 투자를 위축시키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외국 근로자들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300명 넘는 근로자들이 한국으로 돌아온 후의 감정적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9월 4일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에서 단속을 실시한 후 이들 근로자를 구금한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인 상태이다.

한국의 대통령 대변인 강유정은 월요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인권 침해 여부를 더욱 세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외교부는 우리의 요구가 적절히 다뤄졌는지 살펴보고 있으며, 기업들도 한국 측과 미국 측의 조치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ICE는 NBC 뉴스 채널에 사건에 대한 언급을 백악관으로 돌렸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다.

서울 외교부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랜다우 차관은 일요일 그의 상대방과의 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한국의 주요 투자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번 사건으로 인해 두 나라의 밀접한 관계가 일부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최고의 통상대표가 월요일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이는 두 나라가 7월에 합의한 관세 거래의 최종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방문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475명이 구금되었으며 이 중 307명의 남성 및 10명의 여성 등 300명 이상의 한국인이 포함됐다.

미국의 이민 및 연방 당국은 불법 고용 관행에 대한 조사 중 이들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미국 ICE는 이번 작전에서 구금된 이들은 불법적으로 근무하거나 비자를 초과 체류한 이들로 설명했다.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단속을 “혼란스럽다”고 표현하며, 앞으로의 투자에 대해 위축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우려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외국 국가나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기를 두려워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Truth Social에 게시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을 환영하며, 그들의 직원들도 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근로자들이 독특하고 복잡한 제품을 만드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들이 미국의 인재를 가르치고 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칩, 반도체, 컴퓨터, 선박, 기차와 같은 많은 제품들을 우리는 배우고, 또는 많은 경우 다시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이미지 출처:n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