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도르 홀, 로스앤젤레스 시 감사관 겐서 민지아에 도전하는 캠페인 시작
1 min read
이스도르 홀(Isadore Hall)은 월요일 로스앤젤레스 시 감사관인 겐서 민지아(Kenneth Mejia)에 도전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민지아는 2022년 감사관 선거에서 흔치 않은 흥미로움을 불러일으키며 자신의 재선 출마를 알렸다.
홀은 많은 저명한 지지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민지아가 “소셜 미디어 극적 효과”에 집중하는 대신 세금을 보호하는 데 소홀한 점을 비판하고 있다.
홀은 자신의 전자공직 경력을 강조하고, 관리 및 공공행정 석사학위, 컴튼에서 정부 낭비와 사기를 제거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식적인 리더십과 책임감’을 제공하겠다고 주장했다.
홀은 2016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주 상원 및 하원의 일부 지역을 대표하며 활동했다. 그는 자신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일부 선출직 공무원”과 여러 목사, 노동 지도자들의 요청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민지아는 성명에서 “우리는 정치적 기득권이 우리에게 맞서 친구를 내세웠기 때문에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는 우리가 시 감사관으로서 효과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나는 다른 정치인들에게 ‘강요’받지 않고, 로스앤젤레스를 위해 봉사하고 고장 난 시청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여 출마했다.”고 말했다.
민지아는 공인회계사로서의 자격을 강조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내세웠다.
홀의 지지자들에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인 잔니스 한(Janice Hahn)과 캐서린 바저(Kathryn Barger), L.A. 시의회 의원인 밥 블루멘필드(Bob Blumenfield), 캘리포니아 재무관인 피오나 마(Fiona Ma), 보험 위원 리카르도 라라(Ricardo Lara)와 다섯 명의 주 의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만약 홀 당선될 경우, 그는 로스앤젤레스의 첫 번째 흑인 감사관이 된다. 민지아는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시 전체 직위에 선출된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기록된 바 있다.
홀은 “훌륭한 재정 전문가나 감사자가 되는 것과는 별개로, 태도와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며, 그의 주장에 따르면 민지아의 사무실은 잘 관리되지 않고 시의 부서장 및 다른 지역 리더들과의 의사소통이 부족하다.
민지아는 자신의 사무실이 L.A. 경찰국의 헬리콥터 사용, 노숙자 쉘터 침대 데이터, 반세입자 괴롭힘 조례의 시행 등 다양한 주제를 감사했다고 강조하며 시의 복잡한 예산 프로세스를 소셜 미디어 비디오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2026년 감사관 후보가 더 나올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 자리의 역할은 시장과 시 법률 고문과 함께 세 가지 시 전체 직위 중 하나로 인기가 있다.
L.A. 시의회 의원 모니카 로드리게스(Monica Rodriguez)는 시장이나 감사관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그녀는 지난주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홀과 민지아는 민주당의 상반된 진영을 대변하며, 이번 선거는 로스앤젤레스의 기득권 정치와 상승하는 좌파 사이의 대결이 될 것이다.
3년 전, 민지아는 막대한 지원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권력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폴 코레츠(Paul Koretz)를 압도적으로 이기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젊은 유권자들은 민지아의 독창적인 캠페인 덕분에 로스앤젤레스에 감사관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민지아의 성공적인 캠페인은 로스앤젤레스 시청에 대한 신뢰가 극도로 낮았던 시기에 이루어졌으며, 여러 범죄 스캔들과 인종차별적 발언이 담긴 시의회 의원들의 대화가 담긴 녹음이 폭로되면서 이루어졌다.
2026년에는 시민 단체의 지지 여부가 바뀔 수 있을지, ‘오랜 정치인이란’ 표현이 여전히 유효할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민지아는 이제 아웃사이더가 아닌 현직으로 출마하게 된다.
홀은 52세로, 15년 넘게 선출직 공무원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의 정치 경력은 컴튼 교육 위원회에서 시작되었다.
민지아와 마찬가지로, 홀도 젊은 나이에 정치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그의 경력은 점진적으로 높은 직위로 올라가며, 남부 로스앤젤레스와 주변 도시의 민주당 정치 기계로 오랫동안 힘을 모은 목사, 노동 및 지역 사회 그룹의 지원을 받았다.
홀은 2016년 어렵게 의회에 출마했으나 패배했고, 그 이후 제리 브라운 당시 주지사에 의해 캘리포니아 농업 및 노동 관계 위원회에 임명되었다.
홀의 의회 선거에서의 선거 캠페인 중, 발리온 네덜란드 출신이 그의 정당 기부자인 석유, 알코올 및 담배 산업과의 관계를 강조하여 공격하며 승리를 거두게 된다.
민지아는 그는 그린당 후보로서 국회 진출을 시도하며 이름을 알렸고, 2022년 선거에서 에너지 넘치는 틱톡 비디오와 밝은 빌보드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찾게 되었다.
그는 2022년 여론이 좋지 않던 상황 속에서도 초기팀 내 갈등을 겪었으나, 이후 기대보다 조용한 존재로 남아 있었다.
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민지아는 홀에게 캠페인 자금과 관련된 여러 논란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홀은 2014년 주 상원의 후보로 출마한 당시, 캠페인 자금을 고급 저녁식사와 리무진 렌탈, 콘서트의 고급 스위트 및 여행 등에 사용한 것으로 비난받았다. 그는 이 비용을 정당한 선거 비용으로 변호했다.
2016년 의원 출마에서 홀은 일반 선거 자금을 본선에서 불법으로 사용할 사례가 있었고, 이러한 점을 확인한 연방 선거 위원회는 일부 남용을 확인했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복잡한 선거 자금 규정 전문가가 아니었다”고 인정하며 자신의 회계사를 책임지게 했고, 그 경험에서 배웠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