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k의 사망 사건 이후 위협이 증가한 JB 프리츠커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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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주 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의 치명적인 총격 사건 이후 자신의 사무실에 들어오는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월요일 도시 컬리지 오브 시카고에서 열린 원탁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일리노이 주 경찰이 나라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믿고 있으며, 우리 가족은 안전하다고 느끼지만, 최근 몇 일 동안 올라온 위협의 수는 그 이전 수일 동안의 수에 비해 매우 많아졌다’고 말했다.
31세의 커크는 유타주 오렘에 위치한 유타 밸리 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는 아링턴 하이츠 출신으로 아내와 두 작은 자녀를 남기고 떠났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그가 반대 세력에 책임을 돌리고 정치적 분열을 완화하려는 기회를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이러한 문제는 최고위층에서 해결되어야 하며, 최근 몇 년 간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폭력의 여파 속에서 분노를 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라고 강조했다.
프리츠커는 “대통령은 정치를 위해 폭력을 지지하기도 하고, 외국의 적이 아닌 우리끼리 전쟁 중이라고 선언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의 국민은 서로를 향해 전쟁을 벌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커크의 총격 사건에 대한 혐의자는 금요일에 체포되었으며, 타일러 로빈슨이라는 22세의 유타 주민이 그의 이름으로 알려졌다.
로빈슨은 현재 유타 카운티 교도소에 있으며, 공격적 살인 혐의, 중범죄 무기 발사로 인한 중상해 혐의 및 정의 방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러한 혐의는 사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프리츠커는 “우리는 단순히 폭력적으로 행동하는 이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폭력을 조장하는 이들도 있음을 보고 있다”며 “특히 지금같은 순간에 우리는 사람들이 대신 평화를 촉구하도록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리노이주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인 존 커런과 민주당 상원 의장인 돈 하먼이 ‘평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프리츠커는 일리노이 하원 내 공화당 지도자들로부터도 같은 노력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아링턴 하이츠와 노스브룩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커크를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
프리츠커는 “알다시피, 찰리 커크의 암살은 총기 폭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는 이유로 살해당할까 하는 두려움을 더했다”며 “이 순간에 미국인들은 분명히 말해야 한다. 위협과 정치적 폭력은 정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미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치적 폭력의 급증 속에서 일어났다. 이들 사건에는 미네소타 민주당 주 하원의원이 남편과 함께 집에서 암살된 일이나, 콜로라도 퍼레이드가 폭파된 사건 그리고 펜실베이니아 민주당 주지사의 집에 불을 지른 사건 등이 포함된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작년 캠페인 집회 중 총에 맞은 바 있다.
이미지 출처: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