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사회적 영향력으로 이루어진 커플, 드. 카리다 브라운과 찰리 팔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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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밤, 애틀랜타에서 드. 카리다 브라운은 브라운 대학교의 박사 과정을 마친 후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자신이 서부 해안으로 일하러 가기 전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시간 동안, 그녀의 친구는 그녀를 시와 예술의 밤 행사에 데려가려 했고, 브라운은 마지못해 참석에 동의했다.
이벤트가 시작되자 그곳은 가득 차 있었고, 도착했을 때 남은 자리 몇 개가 시인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었다.
브라운은 예술 행사에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시인을 쳐다보는 대신 주위를 둘러보았고, 불과 몇 분 후 무대에서 흐르는 단어들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러한 경험이 그녀의 영혼에 무엇인가를 일으킨 첫 번째 사건이었다고 회상했다.
행사가 끝난 후, 그녀는 벽에 기대어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대신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때 한 남자가 다가와 그녀에게 작품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았고, 그녀는 그 예술이 자신이 200페이지가 넘는 글로 표현한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녀와 친구가 밖으로 나가자 다시 그 남자를 만났다. 그는 바로 그녀가 방금 감상한 전시회의 아티스트, 찰리 팔머였다. 그들은 다시 이야기를 나누었고, 팔머는 그녀에게 이메일 주소를 주며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지 말라고 말했다.
브라운이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한 후, 그녀는 팔머가 운명적인 인연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그의 그림 중 하나를 구매했고, 그것이 그녀가 처음으로 수집한 예술 작품이었다. 그녀는 그가 만든 작품을 수집하고, 결국 아티스트인 그 자신도 수집했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브라운은 2022년 애틀랜타로 다시 이사하게 되었다. 당시 이후 팔머와 브라운은 예술계의 파워 커플로 자리 잡았다. 브라운은 사회학자이자 구술 역사학자이며, 공적 지식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연구는 블랙 라이프의 전체성에 중점을 둔다.
그녀는 자신의 저서 『The Battle for the Black Mind』의 표지 예술을 팔머가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책의 표지에는 조지 스티니 주니어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브라운은 매년 팔머가 조지에 대해 그림을 그리는 이유를 ‘시스템의 희생자이자 아름답고 사랑받는 꿈을 가진 소년’으로서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팔머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며, 자신을 이야기를 그리는 그리오라고 부른다. 그는 존 레전드, 미국 우편 서비스 등에게 의뢰받아 상을 수상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왔다.
브라운과 팔머는 『The New Brownies’ Book』를 공동 저술했으며, 이 작품은 2024년 NAACP 이미지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협력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자연스럽다고 대답했다. 『The Battle for the Black Mind』 작업을 할 때, 브라운의 팀이 팔머의 페이지에서 조지 스티니 주니어의 이미지를 발견했고, 그 이미지가 텍스트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팔머와 브라운은 협력 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의 창의적인 과정은 그들이 원했던 것을 가지고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를 자주 함께 고민한 뒤 이루어졌다.
브라운은 자신과 팔머는 창작 시 혼란 없이 성공을 거두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모든 콘텐츠를 정리한 후 아프리카-영국 디자이너 키론 루이스를 초대했으며, 이 모든 것을 마친 뒤에 그들의 비전을 명확하게 시각화하여 출시할 수 있었다. 최종 제품을 보는 것은 큰 놀라움이었다.
팔머는 자신과 브라운이
이미지 출처:artsa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