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5, 2025

트럼프 행정부, 찰리 커크 암살 사건 후 추가 보안 자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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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 이후 행정 및 사법 부문을 보호하기 위해 의회에 추가 5,800만 달러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요청은 NBC 뉴스에 의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전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의 구성원들에 대한 보호 강화를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지지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입법부에 일임했다고 전했다.

이번 요청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임시 자금 지원 법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제기되었으며, 의원들이 개인 안전을 강화하고, 야외 행사들을 실내로 옮기거나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나왔다.

커크의 암살은 미네소타 주 의원 멜리사 호트만과 그녀의 남편이 살해된 사건,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조시 샤피로의 주거지에 대한 방화 사건, 그리고 작년 여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차례 암살 시도와 같은 폭력 사태의 연속에서 발생한 마지막 사건이었다.

퍼스트 리포터인 펀치볼 뉴스에 따르면, 행정부의 보안 자금 요청이 처음 보도되었다.

커크 암살 이후, 하원의 민주당원들은 법안 통과를 위한 회의를 열고,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당 소수당 리더 하킴 제프리, 뉴욕주 의원은 회의에서 그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루이지애나주 의원이 커크 사건 이후 증가한 보안 비용 지원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강화된 보안 지원은 회계 연도가 끝나는 9월 30일에 만료된다.

이 보안 증가는 의원들이 주택 보안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평생 예산을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두 배 증가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원들의 보안 감시 및 유지 관리 할당액을 월 5,000달러로 인상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 할당액은 개인 보안 서비스 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추가 보안 예산은 미네소타주 민주당 주 의원들을 겨냥한 총격 사건 이후, 7월 말 여름 휴가에 떠나기 전 마지막에 통과되었다.

토요일 밤, 여야 하원의원들은 Zoom 화상 회의를 통해 개인 안전에 대한 두려움과 불만을 공유했고, 일부 의원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안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의원은 자신의 교회에 나타나는 누군가에게 위협을 느꼈다고 전했다고 소식통이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자신이 지역구에 있을 때 지역 법 집행 기관이 충분히 반응하고 있지 않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행정부의 추가 자금 요청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지지를 표명하며 의회가 보안 예산을 늘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크리스 쿤스는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서 “우리의 공적인 삶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타주에서 발생한 이 비극과 미네소타에서 멜리사와 그녀의 남편 마크 호트만의 살해 사건이 우리나라의 분노를 더욱 키운다”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주 상원의원 제임스 랭크포드는 쿤스의 의견에 동의하며, 이 자금 지원이 단순히 개인의 보호를 넘어서서, 국가의 시민적 토론의 능력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판사들을 보호하고 개인들을 보호하는 문제를 이야기할 때, 이는 개인의 안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작업이 힘들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고, 치열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랭크포드가 말했다.

이미지 출처:n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