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 2025

로스앤젤레스의 일요일, 다채로운 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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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요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미국의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카나 앳 더 파크’가 산타모니카의 간다라 공원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엘 라요 엑스, 앨리스 하우 & 프리보, 더 검보 브라더스, 그리고 세일리아 차베즈와 함께 하는 바빌로니아 등 총 다섯 개의 밴드가 출연하여 라이브 음악을 선보인다.

음식 트럭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 활동들도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스커볼 문화 센터에서는 ‘조나 리브레’라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려, 멕시코 및 중앙 아메리카와의 깊은 연결을 기념한다.

이곳에서는 춤 워크숍, 패널 토론 및 저녁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진행되며,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사전 등록이 마감된 경우에도 제한된 수의 현장 티켓이 제공된다.

‘CicLAvia’라는 자전거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9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센트럴 애비뉴를 따라 6.25 마일의 코스가 마련되어 South Central과 Watts를 연결한다.

다양한 활동 허브와 함께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추가로 다른 행사로는 ‘디노 페스트’가 NHMLA에서 열리며, 고대 공룡을 기념하는 날이 된다.

엘에이에서 열린 헬로 멕시코 영화제가 이번 주말에 시작되며, 멕시코 외 최대 규모의 멕시코 영화제가 열린다.

겟티 미술관에서는 보브 베이커 마리오네트가 특별한 드래그 스토리 타임 읽기를 진행하며,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CAAM에서는 커뮤니티 퀼팅 워크샵이 열리며, 이는 오드 투 ‘디나: 알타디나의 흑인 예술 유산’ 전시와 함께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오후 1시에 시작된다.

서부 할리우드에서는 프리 극장 공연이 이어지며, 퀸 로드 파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해머 미술관에서는 ‘로버트 올트만의 아메리카: 센테니얼 리뷰’ 영화 시리즈의 일환으로 ‘도둑들 같은 우리’와 ‘캔자스 시티’라는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 동안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이미지 출처:welik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