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4, 2025

로건 스퀘어, 팔머 스퀘어 역사 건축물 탐방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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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스퀘어 — 이웃들은 다가오는 주말에 팔머 스퀘어에 위치한 역사적인 주택과 건물, 정원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로건 스퀘어 보존회(Logan Square Preservation)의 제35회 이빈널 주택 탐방 행사는 팔머 스퀘어에서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로 인해 북쪽 도로가 폐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탐방할 수 있는 7개의 주택과 정원이 공개되며, 빈티지 자동차 전시, 미술작품 판매, 라이브 DJ 공연, 올드 슈윈 자전거 및 모형 기차 세트, 역사적인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보존회는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 행사는 2년마다 개최되며, 수익금은 지역 내 나무를 더 심기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올해 초점은 팔머 스퀘어에 맞춰져 있으며, 1908년에 $12,000에 지어진 에릭슨 하우스(3071 W. Palmer Square)와 같은 주택이 소개된다.

이번 탐방에서는 로건 스퀘어 디자인 회사인 비아 시카고 아키텍츠(Via Chicago Architects)의 새로운 프로젝트도 볼 수 있다. 이 회사 소속의 소유자들은 3101 W. 팔머 스퀘어에 위치한 두 가구 주택을 개조하여 더 많은 아파트를 추가할 계획이며, 보존이 필요한 랜드마크 건물의 보존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로건 스퀘어 보존회의 그룹 멤버인 로라 아이론스(Laura Irons)는 “이번 탐방은 이웃들이 팔머 스퀘어의 역사에 대해 더 알아보고 100년 전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또한, 로건 스퀘어 보존회 멤버들은 현재 생 실베스터 학교(3027 W. Palmer Square)로 사용되고 있는 슈빈 맨션(Schwinn Mansion)의 역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이론스는 “그 시설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 큰 매력이었고, 사람들이 윌링(Wheeling)에서 장거리 경주를 벌인 후 팔머와 험볼트에서 끝냈다. 여전히 이 지역에는 많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어, 그 역사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탐방은 3062 W. 팔머 스퀘어에 위치한 올드 성령 부활 세르비안 정교회에서 시작된다.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은 지도를 받고 각 장소를 경험 많은 가이드와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이 교회는 일반 대중을 위한 투어도 진행된다.

일반 입장권은 행사 전 일요일까지 $35이며, 이후 가격은 $50로 인상된다. 또한, VIP 우선 패스 티켓은 $100으로 판매되며, 일요일까지는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다. VIP 티켓은 일요일 이후에 $150로 인상된다.

행사 당일에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 중 3000 블록 팔머 스퀘어에서는 람다 자동차 클럽 및 윈디 시티 클래식의 빈티지 자동차들이 전시된다. 또한, 로건 스퀘어의 노르웨이 역사에 대한 점에서 노르웨이 우드 카버로 알려진 아티스트 욱 홀멘(Jock Holmen)의 작품도 전시된다.

아이론스는 “올해는 모든 행사가 팔머 스퀘어에서 진행되므로, 정말로 공동체적인 느낌을 주고자 한다. 투어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사람들과 만나고, 판매 상품, 음악, 그리고 공원 지역에서 할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blockclub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