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3, 2025

제럴딘스, 독창적인 메뉴로 1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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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제럴딘스가 라이브 음악과 훌륭한 음식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Executive Chef Sergio Ledesma와 Director of Food & Beverage Trevor Cabal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멕시코 요리와 남부의 영향을 결합하여 구성되었다.

메뉴는 ‘Harvest’, ‘Pasture’, ‘Tide’, ‘Entree’의 네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지구의 식품군을 탐험하는 여정을 제공한다.

그랜드 오프닝 전날, 내 친구와 함께 진행된 독점 시식회에서 우리는 각 섹션에서 제공되는 요리를 시식해보았다.

우리는 아름다운 분위기와 셰프의 세심한 배려, 그리고 모든 직원들의 최고 수준의 서비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제럴딘스에서 경험한 음식은 내가 지금까지 맛본 것 중 최고였으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럴딘스의 분위기는 호텔 반 잔트의 4층에 위치하여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과 따뜻한 조명, 독특한 산업적 마감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레스토랑은 다운타운 오스틴과 레이디 버드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탑 풀 바로 이어지며, 프라이빗 카바나에서 멋진 칵테일과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제럴딘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메뉴를 살펴보니 모든 요리가 맛있어 보였기 때문에 선택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서버가 각 요리를 상세하게 설명한 후, 우리는 Harvest 섹션의 스쿼시 블로섬, Pasture 섹션의 알 파스토르, Entree 섹션의 몰레 베르데, 위틀라코체 부카티니, 그리고 파토를 주문했다.

가장 먼저 나온 스쿼시 블로섬은 염소 치즈로 채워져 있으며, 파인넛과 칩틀레 트러플 소스를 얹어 제공되었다.

이 요리는 환상적이었으며, 완벽한 바삭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잘 어우러졌다.

짭조름한 맛이 은은한 단맛과 조화를 이루어 훌륭한 시작점이었다.

그 다음으로 나온 알 파스토르는 버크셔 돼지고기 턱살 브로셰트로, 생선 캐러멜 소스에 얹어 제공되었다.

칩틀레 고추, 구운 파인애플, 양파, 그리고 고수로 고명 처리된 알 파스토르는 식사를 단독으로 즐기거나 사이드의 작은 옥수수 토르티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되었다.

완벽하게 조리된 알 파스토르는 풍부한 맛을 자랑하며, 달콤함과 매운맛이 독창적으로 어우러져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었다.

그 뒤에 나온 몰레 베르데는 48시간 동안 조리된 와규 소 혀와 함께 제공되었으며, 트라이앵글 모양의 멕시코 옥수수 반죽인 꼬룬다가 곁들여졌다.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와규는 고소한 맛의 몰레 베르데 소스와 잘 어우러져,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finesse가 결합된 요리였다.

다음에 등장한 위틀라코체 부카티니는 고소하고 푸른 파스타로, 송로버섯, 카메로스 치즈, 그리고 말차 살사로 만들어져 있었다.

이 파스타는 정통적인 맛과 함께 엘레강스를 지닌 요리로, 완벽한 알 덴테 식감을 제공하며 와규의 부드러움과 좋은 균형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파토가 등장했는데, 잘 익은 오리 가슴살이 카라멜화된 콜리플라워와 블랙 커런트 소스와 함께 제공됐다.

히비스커스-파실라 미세 소스에 담아낸 이 요리는 깊고 대조적인 맛을 더해 밤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요리였다.

제럴딘스는 전체적으로 두드러진 전통 음식의 현대적인 해석을 훌륭히 선보였으며, 각 요리는 각기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 경험은 단순한 저녁식사가 아니라, 세심한 직원 서비스와 생동감 있는 분위기, 전통에 뿌리를 둔 요리들로 형성된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이미지 출처:thetexasta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