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2, 2025

넬슨 J. 페레즈 대주교 및 EWTN 뉴스 최고 경영자 몬체 알바라도, 교황 레오 XIV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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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6일, 넬슨 J. 페레즈 대주교와 EWTN 뉴스의 최고 경영자 몬체 알바라도가 로마를 방문하는 동안 교황 레오 XIV와 비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만남은 성 카를로 아쿠티스와 성 피에르 조르지오 프라사티의 성인 공경 미사가 열리기 하루 전 날에 이루어졌다.

페레즈 대주교와 알바라도는 교황과 함께 11월 21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미국 가톨릭 청소년 회의(NCYC)에서의 가상 대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 역사적인 디지털 만남은 젊은 가톨릭 신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다.

페레즈 대주교는 “우리는 교황이 이번 NCYC 기간 동안 미국 청소년 및 모든 사람들과 함께 실시간 디지털 대화에 참여하겠다는 그의 바람에 깊은 기도와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대주교는 이번 면담을 “기쁜 자리”로 묘사하며, 교황이 그들을 “엄청난 따뜻함과 애정”으로 맞아주었으며, 젊은이들과의 교회 활동에 대한 열정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교황이 이번 면담을 허락해 주신 것과 NCYC에서의 교황의 참여로 인해 올 성과들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알바라도는 이 순간이 가톨릭 미디어와 청소년 사역에 있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황님과 함께 EWTN의 NCYC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 그의 참여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NCYC에는 약 15,000명의 청소년이 미국 전역에서 모일 예정이다. 교황 레오 XIV는 로마에서 실시간으로 참석자들에게 연설하고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교황이 미국 청소년과 이렇게 대규모로 디지털 대화에 참여한 첫 번째 사례이다.

페레즈 대주교는 “교황의 존재는 매년 개최되는 이 집회에 힘을 더할 것”이라며 “이는 성령의 힘으로 가득 찬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 모든 것은 기독 청소년 사역 연합(NFCYM)의 전무 이사 크리스티나 라마스와 그녀의 팀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NFCYM의 주교 고문으로서 그녀와 함께 일하게 되어 honored하다”고 말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근 교회에서 시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 중에서도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로마에서 열린 디지털 선교사 및 인플루언서의 성년 축제에서 교황 레오 XIV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순례자들과 대화를 나눈 것이 있다.

페레즈 대주교는 필라델피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청소년 사역을 오랫동안 지지해왔다.

“지구촌화된 세상 속에서도 교회는 청소년들에게 멀게 느껴질 수 있다”고 그는 8월 15일 성명에서 전했다. “교황께서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청소년과 소통하시겠다는 선택은 교황이 젊은이들에게 얼마나 가까운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청소년을 ‘하나님이 현재 하시는 일’이라 표현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대주교는 9월 6일의 만남에 앞서 7월 30일에도 바티칸을 방문하여 필라델피아 교구의 순례자들과 함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 청중 기도회에 참여했다. 그 자리에서 그는 교황 레오 XIV와 짧게 인사하고 필라델피아 이글스 슈퍼볼 모자를 선물로 드렸다.

NCYC 대회는 EWTN의 플랫폼을 통해 독점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알바라도와 그녀의 팀이 교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데 힘쓸 것이다. 이번 회의는 ‘나는 / Yo Soy’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젊은 가톨릭 신자들이 성사와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존재와 사랑에 대해 깊이 성찰하도록 초대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catholicph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