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스 카운티의 새로운 다가구 주택 개발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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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비스 카운티에 새로운 다가구 주택 개발이 시작되었다. 개발업체들은 이 프로젝트가 북부 유타의 지속적으로 확장 중인 주거 및 소매 중심지에 수백 개의 새로운 주택 단위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The Trail’이라는 이름으로, 파밍턴의 1674 버크 레인에 위치한 4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315개 유닛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동산 개발 회사인 Evergreen Devco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고급 다가구 주거 개발로 설명되고 있다.
이 개발은 총 296,602 제곱피트를 차지하며, 1인용, 2인용, 3인용 아파트 구조로 구성된 배치가 세심하게 설계됐다. 이 외에도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공동 작업 공간, 피클볼 코트 및 야외 모임 공간과 같은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개발의 약 10%에 해당하는 32개의 유닛은 소득이 중위 소득(AMI)의 80% 이하인 사람들을 위해 저렴한 주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개발 지역은 사무 mixed use(OMU)로 구역 지정되어 있으며, 이는 주거 지역과 상업 지역이 혼합된 형태로, 다세대 주택이 보조적인 용도로 허용되는 공간이다.
‘The Trail’의 초기 유닛은 2027년 4월에 입주할 수 있도록 예정되며, 모든 유닛이 완료되는 시점은 2027년 12월로 예상된다. 빌딩 솔트레이크에 제공된 개발 계획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두 개의 주택 구조체와 그 사이에 주차장이 포함된 형태로 구성될 것이다. 주차장은 2층 규모로, 1층은 자전거 주차시키는 공간을 제공하며, 2층은 개방된 구조로 설계된다.
주거 건물 외에도 개발 계획에는 사무실 공간을 포함할 제3의 건물이 포함되어 있으나 이 건물의 높이나 추가 용도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지 않다.
Evergreen Devco의 유타 다가구 부문 수석 부사장인 크리스 젠슨은 보도자료를 통해 “파밍턴에 ‘The Trail’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언급하며, “본 개발은 다양한 소득 수준을 위한 우수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나타낸다”고 강조하였다.
‘The Trail’ 개발은 파밍턴의 스테이션 파크에서 약 1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는 여러 소매점과 하몬스 식료품점이 포함된 대형 쇼핑 지역이 있다. 또한, 이 개발은 타운의 프론트러너 역에서 약 1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다.
프로젝트는 덴버와 리오 그란데 서부 철도 트레일의 바로 동쪽에 위치하게 되며, 이를 통해 레거시 파크웨이 트레일을 따라 북쪽으로 웨버 카운티까지 연장되는 포장된 트레일 시스템이 연계된다.
“‘The Trail’은 스테이션 파크와 주요 교통 통로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품질을 저해하지 않고도 편의성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이상적인 장소가 될 것입니다”라고 젠슨은 덧붙였다.
스테이션 파크와 그 주변 지역은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개발이 이루어진 핫스팟 지역으로, ‘The Trail’은 세고 홈의 스테이션 파크 타운홈 개발과 같은 다양한 아파트 단지들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게 된다. 주변 지역의 대다수는 비어 있는 상태로, 향후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이미지 출처:buildingsaltl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