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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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 수만 명의 사람들이 라스베가스에서 남쪽으로 25마일 떨어진 진 드라이 호수 바닥으로 모여드는 ‘라이스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올해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이 정서적으로 치유의 장소는 집단적인 부담 해소의 주말을 제공합니다.
이번 피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은 생물 분해 가능한 랜턴에 희망과 목표를 적어 모하비 사막의 하늘로 발산하는 저녁의 의식에 참여하게 됩니다.
라이스 페스티벌의 운영 책임자인 애슐리 굿휴 화이트는 “여기에는 슬픔을 겪고 있는 사람, 무언가를 기도하는 사람, 친구들과 함께 있는 데 감사하는 사람 등 다양한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다른 감정을 경험하고 있지만, 이 낯선 사람들과의 연결을 느끼는 것은 또 다른 경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라이스 페스티벌은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새로운 200피트 너비의 호라이즌 스테이지와 가장 큰 음악 라인업을 제공합니다. 랜턴 조명 후에는 호주 댄스 그룹 ‘Rüfüs Du Sol’과 전자 유닛 ‘Disclosure’, 글로벌 히트 메이커 ‘Calvin Harris’, 유명 싱어송라이터 ‘John Mayer’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굿휴 화이트는 “그 순간을 지나치면 모두가 높은 기분에 사로잡히게 되고, 그 끝을 원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이 놀라운 재능의 라인업을 추가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이스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축제가 아닙니다. 대형 기하학적 조각의 ‘HYBYCOZO’, 빛의 설치 작품 ‘This is Loop’, 참여형 신시사이저 피아노의 ‘William Cenoté’와 같은 예술 설치물들이 주말 내내 전시됩니다. 또한 이 축제는 여전히 연결과 성찰의 핵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라이스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공간’이라는 의도사가 굳건하게 남아 있습니다.
한편, ‘iHeart Radio Music Festival’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T-Mobile 아레나에서 진행됩니다. 마리아 캐리, 존 포거티, 글로릴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합니다.
‘Paradice Festival’은 새로운 소울과 R&B 중심의 축제로 9월 27일 도심 라스베가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며, 라빈 레나와 더 신성한 영혼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합니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Reggae Rise Up’이 현대 레게 전설인 Rebelution, The Dirty Heads 및 Slightly Stoopid 등과 함께 무대를 장식하며, 라스베가스를 해변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10월에는 또 다른 축제 ‘Best Friends Forever’가 열리며, 이 축제는 올드 스쿨 록과 새로운 인디 밴드를 결합하고 있습니다. 10월 18일과 19일에는 ‘When We Were Young’ 축제가 열려 50개 이상의 밴드가 출연하고 있으며, 10월 25일부터 26일에는 패션, 힙합, 스니커즈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ComplexCon’이 펼쳐집니다.
11월 4일부터 7일까지는 ‘SEMA Fest’가 현란한 자동차 경주와 록앤롤의 궁합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합니다.
강력한 음악 라인업 외에도 노래와 이야기로 구성된 여러 문화 행사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페라 라스베가스는 새로운 총감독 세실리아 비올레타 로페즈를 소개하며, 9월 28일 ‘Mariposa Que Vuela’라는 공연을 통해 그녀의 여정을 안내합니다.
드로잉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The Craft’d: An Unauthorized Musical Parody’는 9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제틱 레퍼리토리 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가을을 맞아 영화와 비주얼 아트 프로그램도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The Wizard of Oz’가 스피어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현대의 기술로 재구성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가을, 라스베가스는 음악, 예술, 식음료, 코미디의 통합된 축제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모두 초대합니다.
이미지 출처:lasvegas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