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1, 2025

다윗 에클스 동상, 스펜서 폭스 에클스 경영대학 건물 앞에 공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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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4일, 다윗 에클스와 다윗 에클스 경영대학의 이름을 딴 새로운 동상이 스펜서 폭스 에클스 경영대학 건물 앞에 공개됐다.

이 동상은 다윗 에클스의 손자 스펜서 폭스 에클스와 그 친손주인 케이티 에클스, 리사 에클스, 호프 에클스, 스펜서 P. 에클스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되었다.

동상은 다윗이 14세의 젊은이로 묘사되어 있으며, 이는 그가 스코틀랜드에서 미국으로 이주할 당시의 모습이다.

다윗 에클스는 스코틀랜드의 빈곤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왔으며, 그의 부모인 윌리엄과 사라는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윌리엄은 시각장애인이었지만, 작은 선반에서 나무로 만든 제품들을 정교하게 깎아내어 다윗은 아버지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오그덴 캐년을 걸어 다녔다.

다윗은 나무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장작을 자르고, 톱질을 하며, 철도에서 일했으며, 결국 자신의 옥수수 짐을 구매할 수 있는 돈을 모았다.

이 중요한 구매는 그가 오그덴 캐년에서 나무를 자르고 운반하는 첫 번째 실질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전설적인 경력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새로운 동상에는 다윗의 초기 생애와 경력을 나타내는 여러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나무 숟가락, 옥수수 짐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상징인 엉겅퀴가 포함되어 있다.

다윗 에클스의 후손들의 자선 활동은 그의 남긴 공헌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가르침은 다윗 에클스 경영대학의 문화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

대학의 커트 디르크스 학장은 공개식에서 “이 동상은 우리 학생들에게 가능한 것에 대한 상기이며, 출발점이 어디든지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유타 대학교의 테일러 랜들 대통령은 “이 동상을 통해 호기심과 끈기, 창의성에 기반한 기업가 정신으로 우리의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고 전했다.

다윗은 사람들을 돕는 데 앞장섰던 기업가로서, 그의 이름을 딴 다윗 에클스 경영대학은 1991년 설립되었다.

디르크스 학장은 “다윗 에클스의 사업가 정신, 야망, 노력, 그리고 성실함이 우리 문화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그가 오늘 날 함께 했다면, 이 학교와 다윗 에클스 경영대학의 졸업이 가지는 의미에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atth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