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자 하키팀, 아시아컵 슈퍼 4 첫 경기에서 한국을 4-2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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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시아컵에서 인도 여자 하키팀이 슈퍼 4 캠페인을 시작하며 한국을 상대로 4-2로 승리했다.
경기는 중국 항저우의 공수 운하 스포츠 공원 하키 필드에서 진행되었다.
인도는 9위, 한국은 16위로 세계 랭킹이 펼쳐진 가운데, Vaishnavi Vitthal Phalke(2분), Sangita Kumari(33분), Lalremsiami(40분), Rutuja Dadaso Pisal(59분)이 각각 득점하였다.
한국의 Yujin Kim은 두 골을 넣으며 팀의 점수를 올렸다.
인도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코너를 얻으며 꿈의 시작을 알렸다.
세트피스에서 Udita의 강력한 슈팅이 한국의 골키퍼 Seoyeon Lee에게 막히자, Vaishnavi Vitthal Phalke가 재빠르게 리바운드를 차지해 공을 침착하게 골로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경기 중 인도는 한국을 압박하며 추가적인 페널티 코너를 얻었으나, 첫 쿼터가 끝날 때까지 1-0의 리드를 유지했다.
두 번째 쿼터에서도 인도는 지배적인 경기를 이어갔고, 공 점유율을 확보하며 한국 서클로 지속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인도는 여러 차례 한국의 골키퍼를 시험해봤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후반 4분을 남긴 시점에 페널티 코너를 얻으며 기회를 잡았지만, 인도의 골키퍼 Bichu Devi Kharibam이 좋은 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상황 종료 직전, 인도는 1-0으로 리드를 유지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세 번째 쿼터가 시작되자 한국은 공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지만, 인도는 역습을 통해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Rutuja Dadaso Pisal가 세 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Sangita Kumari에게 공을 패스하였고, 그녀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한국은 Yujin Kim이 페널티 코너를 성공시키며 빠르게 반격했다.
인도는 이대로 주저앉지 않고 지속적으로 한국의 수비를 공략하며 승리를 노렸다.
40분에는 Lalremsiami가 정확한 마무리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네 번째 쿼터에서 한국은 에어 패스를 시도하며 반격했으나, Yujin Kim이 다시 한 번 페널티 코너로 골을 넣어 점수 차를 좁혔다.
이 골로 인해 인도는 잠시 긴장했지만, 빠른 역습으로 재차 경기를 장악했다.
경기 종료 직전, Rutuja Dadaso Pisal가 자신의 리바운드 골로 경기를 마무리짓고 4-2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녀의 마지막 슛은 Udita의 드래그 플리커가 막힌 순간, 한국의 골키퍼가 방심한 틈을 타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이루어졌다.
이로써 인도는 첫 슈퍼 4 경기에서 큰 승리를 챙겼으며, 다음 경기에서는 주최국 중국과 맞붙게 된다.
이미지 출처:olymp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