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0, 2025

새로운 공연 시리즈가 캠퍼스에서 시작되다: ‘Same Mist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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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도서관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이제 캠퍼스에서 첫 시즌을 맞이하는 스튜디오 115 시리즈에 자리를 잡았다.

연극 ‘Same Mistakes’의 극작가이자 감독인 Joel Thompson은 “지난 몇 년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들로부터 많은 추진이 있었고, 드디어 새로운 작품과 학생 라이브 공연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

캠퍼스 상점 옆에 위치한 공연 예술 건물에서는 블랙 박스 극장인 스튜디오 115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제는 프린지 스타일의 극장 공연을 위한 장소가 되었다.

이번 가을 학기부터 스튜디오 115 시리즈는 학생, 교수, 직원이 지역 사회 기반의 공연 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영하고 있다.

오는 주말인 9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올해 시즌의 10개 쇼 중 세 번째인 ‘Same Mistakes’를 선보인다.

‘Same Mistakes’의 기원은 Ethan Rauschkolb과 Thompson이 연극과 함께 하는 신작 워크숍 수업에서 처음 발표된 것으로, 원래 아이디어는 런던에서의 유학 여행 중에 형성되었다.

Rauschkolb은 “런던 국립극장에서 수백 개의 연극이 있는 도서관이 있다… 그곳을 보면서 ‘나도 저 서가에 올라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극작 팀은 극단의 플레이 라이팅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Tim Slover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쇼를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Slover는 연극 제작 전 과정에서 그들을 지원한 교수 조언자로, 듯 두 사람에게 신작 워크숍 수업에 연극을 제출하도록 권장했다.

그 결과 이 작품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이후 여러 극장과 회사에 연극을 보낸 후, Rauschkolb과 Thompson은 스튜디오 115 시리즈에 출품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즉시 승인되었다.

이 과정은 캐스팅과 예산 문제 등 쉽지 않았지만, 그들은 이 새로운 시리즈가 제공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축복이라고 말했다.

Rauschkolb은 “우리는 이 기회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 창작 과정의 가장 좋은 점은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Same Mistakes’는 주인공 Matt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아버지로서의 삶을 탐색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경험하는 과정을 다룬다.

Thompson은 이 연극을 “감정의 만찬”이라고 묘사하면서, 남성의 취약성, 관계의 경계, 부모 역할 없이 성장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의 다양한 주제를 관객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hompson과 Rauschkolb은 이 연극이 그리움을 치유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사실의 반대라고 강조했다.

Rauschkolb은 “우리가 하고 싶었던 것은 치유를 위한 길을 남기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이 연극이 감정적인 만찬이 되게 하는 이유이다”라고 전했다.

연극은 해피 엔딩이 아닌 결말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과 캐릭터가 본질적으로 인간인 것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ame Mistakes’는 대학생들과 지역 사회의 멤버들에 의해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은 AJ Klomp(맷), Charlie Miller(롭), Maggie Goble(메리-린), Alexia Stonehocker(앨리스) 등으로 구성된다.

유타 대학교 학생들은 ArtsPass 프로그램을 통해 이 연극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시리즈는 최소 5달러의 지불 모델로 운영되며, 모든 수익금은 향후 쇼와 적절한 대여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스튜디오 115 시리즈로 돌아간다.

‘Same Mistakes’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된다.

Rauschkolb은 “이건 일종의 창이다. 우리는 연극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존재하는 이야기를 발견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dailyutahchron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