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상원 의원들, 유대인 학생 안전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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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의 상원 의원들인 데이브 맥코믹 공화당 의원과 존 페터먼 민주당 의원이 주 내 명망 있는 다섯 개 대학에 유대인 학생의 안전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두 의원은 지난 8월 말에 레하이 대학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 피츠버그 대학교, 템플 대학교에 보낸 서한에서 각 기관들이 모든 신앙의 학생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맥코믹과 페터먼은 최근 펜실베이니아 대학들이 반유대주의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점을 ‘칭찬’했지만, 동시에 모든 유대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서한에서는 “펜실베이니아 캠퍼스가 반유대주의 괴롭힘과 폭력이 증가하는 경향에서 예외가 아니다. 차밭 하우스는 훼손되었고, 힐렐 건물의 입구가 표적이 되었으며, 유대인 학생들이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맥코믹과 페터먼은 각각 “2025-2026 학년도 시작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캠퍼스 내 유대인 기관과 협력하여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캠퍼스 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البيان은 Hillel International의 보고서에 근거하고 있다. Hillel은 최근 몇 년간 대학 캠퍼스에서 반유대주의 사건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2021-2022 학년도에는 총 225건의 사건이 보고되었으며, 다음 세 해는 각각 289건, 1,853건, 2,334건으로 증가했다.
맥코믹과 페터먼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와 그 동조자들이 홀로코스트 이후 유대인에 대한 가장 치명적인 학살을 저질렀을 때, 유대인 학생들은 전례 없는 적대감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1964년의 민권법 제6조에 따르면, 연방 자금을 받는 대학은 모든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학습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맥코믹은 지난해 여론 조사에서도 유대인 학생들에 대한 반유대주의에 강경한 입장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강력한 대학 지도자가 아닌 자들은 해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학 캠퍼스의 지도자들이 반유대주의를 억제하고 유대인 학생들이 자신의 신앙을 실천하며 폭력의 위협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해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과의 관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지지했다.
“우리는 이란을 압박하고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페터먼 역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왔다.
그는 “나는 이스라엘을 버릴 수 없다”고 말하며, 가자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비판하는 좌파 민주당원들과는 다른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반유대주의 사건에 대한 대학의 대처를 평가하는 연방 연구소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드렉셀 대학교, 하버드포드 대학교, 뮈렌버그 대학교 및 템플 대학교는 제1회 판독에서 제외되었다.
드렉셀은 ADL에서 B의 점수를 받았으며, 하버드포드가 F, 뮈렌버그가 B, 템플이 C를 받았다.
레하이 대학교는 처음에는 D 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4월 C로 변경되었으며,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스워스모어 대학교는 지난해 같아 D를 지속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는 모두 지난해에 비해 점수가 향상되어 각각 B와 C로 평가되었다.
상원 의원들은 유대인 학생들이 타 학생들과 동등한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한에서는 “어떤 학생도 평화롭게 모이고 자신의 종교를 실천하기 위해 안전을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
어떠한 캠퍼스 기관도 보안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을 제한받아서는 안 된다”라고 적었다.
이미지 출처:jewishexpon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