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8, 2025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의 패배에도 긍정적인 시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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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요일 한국에 0-2로 패한 후 미국 축구대표팀(USMNT)이 ‘더 나은 팀’이었다고 주장했다.

포체티노가 지휘봉을 잡은 지 거의 1년이 지났지만, 미국 대표팀은 여전히 힘든 시간을 겪고 있으며,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희망의 불씨가 꺼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과 이동경의 전반전 득점에 힘입어 하리슨, 뉴저지에서 또 다시 실망스러운 결과를 만들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의 패배를 낙관적으로 해석하며 팀의 플레이가 한국보다 나았다고 언급했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한국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신의 지역과 상대 박스에서 결정력이 없으면 어려움을 겪기 마련입니다.”라고 포체티노는 말했다.

“우리는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경기를 통제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는 “후반전에는 팀이 정말 잘 플레이했다. 우리는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만 허용했고, 팀이 캐릭터를 보여주었다. 다른 선수들로 구성된 골드컵 이후 오늘까지의 발전에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는 또한 “선수들이 우리가 그들에게 기대하는 바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있다. 태도는 훌륭했다. 0-2로 뒤졌을 때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그 능력이 힘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결과에 실망스러운 것은 당연하지만, 긍정적인 것들을 받아들이고 일본과의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팀은 화요일 콜럼버스에서 일본과 맞붙을 예정이며, 월드컵 개막까지 10경트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패배는 포체티노 감독 하에 세 번째 연속 친선경기 패배로, 이전에는 터키와 스위스에게 패한 바 있다.

미국은 2022 월드컵 이후 FIFA 랭킹 25위 이상의 팀에게 승리한 기록이 없으며, 포체티노는 선수들이 월드컵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월드컵이 시작되면 이겨야 한다. 과거 5년 동안 승리한 팀들이 월드컵에 가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 경우가 너무 많았다.”고 그는 말했다.

포체티노는 또한 2002년 아르헨티나에서의 경험을 예로 들며, “우리는 몇 년 동안 승리했지만,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적이 있다.”고 얘기했다.

“확실히 우리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고, 우리는 훨씬 더 나아질 것이며, 우리의 발전을 입증할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컨디션으로 월드컵에 도착할 것입니다.”라고 하여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특히 중앙 수비수 신인인 트리스탄 블랙먼의 활약에 “첫 경기를 치른 트리스탄은 팀 동료인 팀 리암과 잘 호흡을 맞췄고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

리암은 포체티노의 긍정적인 전망에 동조하며 “우리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많은 것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선수로서 우리는 돌아가는 멋진 것들이 느껴지고 있다. 후반전이 훌륭한 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미지 출처:ny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