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9, 2025

자이푸르 문학 축제가 시애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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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기반을 둔 자이푸르 문학 축제가 이번 달 시애틀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당기는 이 축제는 2006년 겸손한 시작을 한 이후 전 세계 여러 도시로 확장되었다.

작년에는 시애틀이 처음으로 참가한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자이푸르 문학 축제 시애틀의 전무이사인 알카 쿠리안은 “시애틀은 독서의 도시이며, 사고하는 도시이고, 이야기하는 도시다”라고 말했다.

“JLF를 이곳에 가져오는 것은 절대적으로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문학, 민주주의, 환경, 역사, 정치, 음식, 문화 등 세계적인 대화와 우리 커뮤니티를 연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주제는 이 지역에서 깊이 공명하고 있다.”

쿠리안은 축제의 두 번째 해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9월 18일의 개막 행사에는 초청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

시애틀 아시아 미술관은 9월 19일에 시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날 저녁의 티켓은 무료지만,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축제의 나머지 일정에 대한 티켓은 타운홀 시애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JLF의 사명은 인도뿐만 아니라 남아시아의 다언어적 문학 전통을 조명하는 것이다.

쿠리안은 특히 젊고 신진 작가들이 정체성, 이주, 민주주의, 성별, 성적 취향, 계급 등을 탐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주제들은 정말 미세한 뉘앙스로 서술되고 있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남아시아 문학에서는 작가들이 전례가 없는 방식으로 가부장제를 도전하는 대담한 페미니즘 물결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공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쿠리안은 미나 칸다사미의 책 ‘정교한 시체들’을 언급했다. 이 책은 픽션과 회고록을 혼합하여 작가가 자신의 영감을 탐색하는 가운데 젊은 커플이 관계를 탐색하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한, 인도 인플루언서인 프라작타 콜리의 첫 소설 ‘너무 좋을 수 없어’가 소개되었다. 콜리는 인도와 해외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9월 21일 올해 JLF 시애틀에서 네하 크리슈나와 대화할 예정이다.

쿠리안은 “시애틀의 젊은 기술자와 젊은 사람들은 그녀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리안은 젊은 기술자들 및 세계적인 목소리를 찾는 독자를 위해 남아시아에서 추천할 만한 책들을 수십 권 가지고 있다.

이 해의 프로그램에는 퓰리처 상 수상 작가인 비엣 탄 응웬이 새로운 책 ‘구하고 파괴하기: 타자로서의 글쓰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06년 부커상 수상작 ‘상실의 유산’의 저자인 키란 데사이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소니아와 써니의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존 밸리언트는 기후 변화에 관한 패널에 참석할 예정이며, 그의 베스트셀러 논픽션 ‘황금 가시나무’와 ‘호랑이’의 저자이다.

전체 일정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카 쿠리안의 더 많은 추천 목록과 내용을 확인하려면 KUOW의 ‘Meet Me Here’를 듣거나 위에 포함된 인터뷰를 재생하면 된다.

이미지 출처:ku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