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머레이, 블루스 밴드와 함께하는 특별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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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빌 머레이는 Westgate에서 열린 빅 블루스 벤더(Big Blues Bender)에서 블루스 밴드와 함께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블루스의 거장 마이크 지토(Mike Zito)와 알버트 카스틸리아(Albert Castiglia)로 구성된 블러드 브라더스 밴드(Blood Brothers Band)와 함께하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파라다이스 메인스테이지(Paradise Mainstage)에서 열린 이 공연은 대규모 발코니로 가득 찬 객석에서 진행되었으며, 해당 공간은 보통 호텔의 슈퍼볼 파티를 위해 마련되는 장소입니다.
빅 블루스 벤더는 2,500명의 티켓 소지자를 모으며, 6개 장소에서 4일 동안 53개의 공연이 열리는 등 블루스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벤더 행사에는 국제 극장, 웨스트게이트 카바레, 수영장 데크, 두 개의 볼룸, 그리고 호텔 입구에 위치한 국제 바(International Bar)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샌드위치 업체인 밥 타버(Bob Tarver)의 장비 공급 회사가 98%의 장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2%는 아마도 기타 피크일 것이라고 합니다.
타버는 라스베가스 재즈의 거장 미셸 존슨(Michelle Johnson)의 남편이기도 하며, 그녀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7시에는 마이론스(Myron’s)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벤더는 다섯 번째 해를 맞이하며, AJ 그로스(AJ Gross) 집행 프로듀서는 “이 장소가 이렇게 가득 차는 것은 처음 본다”고 밝혔습니다.
약 2,000명이 참여한 잼 세션은 관객들이 방안 가득 차 있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머레이는 2022년부터 이 행사에 참가해 네 번째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베이스 연주와 함께 다양한 타악기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다운시키지 않았고, ‘마이 시티 월즈 곤(My City Was Gone)’과 밥 딜런의 ‘라잇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을 소화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머레이는 발언 중 “조직자들이 훌륭한 호스티입니다.”라며 “관객들이 현지 주민을 때리게 해야 한다”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현장 관광객들은 약 95%에 달하고, 관객들은 모두 이 농담을 이해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재미있습니다. 작년에는 술이 많이 쏟아졌습니다.”라는 머레이의 발언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는 레드-블랙의 서양 스타일 셔츠를 입고 “오늘 밤 몬타나 여성이 있다고 느낍니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 짧은 이야기 이후 다시 음악으로 돌아갔고, 블러드 브라더스는 80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습니다.
제이슨 알먼(Davon Allman)과 그의 밴드가 블러드 브라더스의 공연 뒤를 이어 무대에 올랐으며, 머레이는 VIP 섹션의 단에서 공연 내내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미지 출처:n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