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뉴욕 – 연방 수사관의 공장 급습에 충격을 받은 식품 제조업체 소유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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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에 위치한 Nutrition Bar Confectioners 공장은 목요일 50명 이상의 연방 요원과 법 집행관들에 의해 급습당했으며, 이 회사의 소유주들은 이에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유주인 제프, 레니, 마크 슈미트 주니어 세 형제는 이 사업을 운영한 거의 5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레니 슈미트는 “우리는 공포 속에 살고 있습니다. 아무런 설명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목요일 오전 9시 경,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여러 기관의 요원들이 공장을 급습하였고, 소속 기관은 카유가 카운티 및 오스위고 카운티의 보안관 사무소와 함께했다.
노동자들은 연방 요원들이 공장에서 일하는 히스패닉 계 직원을 모두 구금했다고 전했으며, 레니 슈미트는 나머지 직원들은 풀려났다고 덧붙였다.
일부 구금된 직원들은 차량 안에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다는 정부 문서를 갖고 있었으나, 구금되기 전에 이를 가져가지 못했다고 형제들은 전했다.
구금된 일부 직원들은 이후 풀려나 금요일에 다시 공장으로 돌아왔다고 형제들은 말했다.
사건 발생 당시 형제들은 공장에 없었으나 이를 듣고 바로 급히 달려갔으나, 요원들과 보안관들은 그들을 공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형제들에 따르면, 공장은 목요일 하루 중단되었으며, 금요일 아침부터는 운영을 재개했지만 직원 수가 크게 감소한 상태였다.
공장은 원래 24시간 운영되며, 급습 후에는 후속 교대 근무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소유주들은 말했다.
형제들은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프 슈미트는 “오늘 아침 우리는 모든 직원들과 만나 이 실망스러운 상황에 대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만약 오늘 일을 할 수 없다면 괜찮습니다. 다른 직업을 찾고 싶다면 도와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레니 슈미트는 급습 후 다른 히스패닉 직원들이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을지 상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일부 직원들은 회사에서 8년에서 10년 이상 근무해 왔으며, 제프 슈미트는 “이들은 잘 훈련받고 근면한 좋은 사람들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스낵 및 단백질 바, 식사 대체 바를 생산하며, 총 2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제프 슈미트는 “220명 중 70명이라면 큰 타격임에 틀림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카유가 카운티 보안관 브라이언 쉔크는 이 급습이 국토안보부의 중범죄에 대한 수사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범죄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형제들은 같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어떤 범죄가 조사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ICE 대변인은 시라큐스닷컴으로 제출된 질문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으며, 어떤 범죄가 조사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ICE는 구금된 인원 수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으며, 목요일에는 40명 이상의 인원이 구금되었다고 주 정부가 발표했다.
형제들은 그들의 고용 관행과 기준이 연방 법에 완전히 부합하며, 모든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는 적절한 문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많은 이주 노동자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다고 설명했다.
가족에 따르면 1978년에 마크 Sr.와 그의 아들이 설립한 이 공장은, 2007년에 Nutrition Bar Confectioners로 상호 변경하였다.
형제들은 직원들이 얼마나 돌아올지, 그리고 수사가 다시 공장으로 돌아올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 이후 아무도 이곳에서 일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를 나타내며, 돌아오지 않을 경우 숙련된 근로자를 대체하기 위해 인력을 채용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금요일에는 몇몇 인원이 채용공고에 지원하기도 했다.
가족은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메시지와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회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syrac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