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6, 2025

현대 로템, 차세대 전차 K3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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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 로템(현대자동차 그룹)이 차세대 전투 전차 K3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전차는 미래지향적인 기술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화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K3 개념은 더 큰 130mm 주포를 장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사격 통제 시스템과 자동 장전기를 통해 세 명의 승무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고급 능동 방어 체계, 그리고 스텔스 성능도 포함될 예정이다.

가장 큰 발전은 완전 네트워크화된 아키텍처로, AI를 사용하여 전투 관리 및 모든 주요 기능을 처리한다는 점이다.

K3는 전통적인 전차라기보다는 B-21 폭격기와 유사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K3는 2040년경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 전시회에서 K3 전차 모델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다

2023년 7월, 현대 로템은 동시 전투 전차 K3의 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우연히도 우리는 폴란드의 최근 방산 전시회에서 시연 중이었던 모델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전시회에서 보여진 이미지는 인상적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정부의 방위사업청(ADD)과 방위기술품질원과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다.

K3 전차의 특별함

현대 로템은 K3의 디자인에 대해 주로 화력을 강조하고 있다.

130mm의 새로운 대형 주포는 인공지능 기반의 사격 통제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주포의 구경과 기타 고급 사양에 따라 자동 장전기가 필요하며, 승무원은 세 명으로 줄어들 것이다.

HRC에서 설명하는 K3의 특징은 ‘고효율적이고 조용한’ 이동성과 ‘최첨단 생존성’, ‘실시간 전투 관리 네트워크 기반 C4ISR’ 등으로 요약된다.

하지만 발표 당시, K3의 임시 디자인 구성 이미지는 CGI로 생성된 것에 불과하다.

회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개념 이미지는 최종 구성으로서 최종적으로 정해질 디자인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K3 전차의 주요 특징과 향후 발전

K3 전차는 현존하는 MBT 디자인 추세와 향후 전투 요구에 따라 주요 특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130mm의 주포는 더 높은 속도와 우수한 방어 관통력을 가질 것이며 프로그래머블 다목적 탄약을 포함할 예정이다.

내부 구성에는 중기관총 또는 30mm 타입의 자동포가 장착된 원격 무장 기지가 포함되어, 안티 탱크 및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될 것이다.

또한, 정밀미사일이나 장애물 회피 가능한 유도 폭탄도 장착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K3는 주포 조준사와 지휘관을 위한 최신 주간 및 열상/야간 시각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지휘관은 전투 공간을 전방위로 바라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제공받고, 탱크에는 레이더도 장착될 것이다.

K3는 차세대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전차 디자인의 새로운 수준으로 나아갈 것이다.

AI 기술이 무기 시스템, 센서, 화력 통제, 내비게이션 및 상황 인식 기능에 구현되어 다양한 작전에서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 및 방어 강화

K3는 현대의 B-21 폭격기와 유사한 지상 전투 장비가 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이 K3의 추진력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으며, 대체 개념으로는 수소-디젤 듀얼 모드 시스템이 고려되고 있다.

K3는 K2의 발전된 형태인 능동 유압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이 설계는 좀 더 빠른 가속을 가능하게 하고, 전반적인 전투 경험에서 더 적은 노출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K3의 생존성을 위한 특수 기능

K3는 발전된 복합 장갑 기술을 탑재할 것이며, 이는 K2에서 개발된 혁신을 기반으로 할 것이다.

K3는 승무원과 탄약을 분리하는 개념을 확장하여 생존성을 높일 것이다.

또한, 전자 방해 장치(ECM) 및 능동 방어 시스템을 통해 추가적인 생존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로 UAV 간섭 장비와 적외선 대응 시스템도 장착될 수 있다.

K3 전차, 2040년 배치 예정

K3의 여러 차세대 시스템은 전통적인 MBT 디자인에 보통 존재하지 않았던 다양한 기능을 보일 것이다.

여기에는 스텔스 기하학 및 신호 저감 재료와 같은 반감시 기술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의 초기 세대는 이미 폴란드 육군에 제공된 K2PL 전차에 도입되었다.

K3의 초기 실전 배치는 2040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제안되고 있으며, 이는 개발 과정에서 새로운 위협과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지 출처:nationalsecurity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