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6, 2025

조지아 히든 차지 전기차 제조업체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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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사바나에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제조하는 대규모 사이트에서 약 475명이 이민 단속 작전 중에 구금되었다고 국토안보부(Homeland Security) 관계자가 전했다.

국토안보수사국(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의 스티븐 슈랑크 특별 수사관은 금요일 기자 회견에서 구금된 사람들의 대다수가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슈랑크는 “이번 작전은 조지아주와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이번 작전은 국토안보수사국 역사상 가장 큰 단일 장소 이행 작전”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몇 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전 직원을 통해 단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 대변인 이재웅은 구금된 한국인의 수를 “상당히 많다”고 언급했지만 정확한 숫자는 제공하지 않았다.

그는 구금된 근로자들이 “하청업체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다양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단속이 이루어진 것은 조지아에서 가장 큰 제조 사이트 중 하나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다른 관계자들이 주 역사상 가장 큰 경제 개발 프로젝트로 선전하는 곳이다.

현대자동차는 76억 달러 규모의 공장에서 작년에 전기차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LG 에너지 솔루션과 협력하여 내년 개장을 목표로 한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LG 측은 성명을 통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관련 세부 사항을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얼마의 직원이 구금되었는지 즉시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LG는 “우리 직원과 파트너의 안전과 복지가 최우선이며, 관련 당국과 완전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의 한국 본사는 즉각적인 댓글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민세관단속국(ICE) 대변인 린지 윌리엄스는 연방 당국이 사바나 서쪽 3000에이커(1214헥타르) 규모의 사이트에서 이행 작전을 진행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요원이 배터리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 날 TV 성명에서 외교부가 사건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워싱턴 주재 대사관과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외교관을 현장으로 파견하고 전담 대응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우리 투자자의 사업 활동과 국민의 권리가 미국 법 집행 과정에서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안보부는 성명에서요원이 “불법 고용 관행 및 기타 심각한 연방 범죄에 대한ongoing 수사 의 일환으로 수색 영장을 실행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대규모 추방 계획의 일환으로 ICE 작전을 광범위하게 시행해왔다.

퓨 리서치 센터는 예비 인구 조사 데이터를 인용하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미국 노동 시장에서 120만 명 이상의 이민자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불법 체류자 및 합법 거주자가 포함된다.

현대와 LG의 배터리 합작 회사인 HL-GA 배터리 회사는 성명을 통해 “적절한 당국과 완전히 협력하고 있으며, 배터리 공사 중단을 통해 이들의 작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 전기차 제조 공장에서의 작업은 중단되지 않았다고 공장 대변인 비앙카 존슨이 밝혔다.

이미지 출처:n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