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시의회, 특정 내부 주거 및 건물 프로젝트에 대한 나무 심기 요건 면제 조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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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시의회가 이번 주에 논의한 조례가 통과된다면, 2029년까지 특정 내부 주거 및 건물 프로젝트에 대한 나무 심기 요건이 면제될 예정이다.
이 정책은 내부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주택 소유자와 건물 소유자에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내부 주택 및 건물 프로젝트의 비용이 특정 금액을 초과하면 시에서 나무 심기와 지진 보고서, 보도 및 커브 개선과 관련된 요금과 요건이 발동된다.
디스트릭트 3의 앙헬리타 모릴로 의원과 디스트릭트 1의 제이미 던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는 9월 3일 시의회 회의에서 “상식적인” 개혁이라고 언급됐다.
모릴로 의원은 “이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포틀랜드에 이미 존재하는 건물의 수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는 두 번째 및 최종 투표를 위해 9월 24일로 넘어갔다.
문제의 핵심은 특정 비용을 초과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건물 소유자나 주택 소유자가 주변 나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부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시 규정이다.
이 조례와 함께 제공된 시의 메모는 포틀랜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정 기준 초과 시 나무 심기 요구 조항이 고객들에게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들은 “코드 조항 간의 불일치, 복잡성, 그리고 투명성 부족이 주요 도전 과제”라고 언급했다.
조례는 “제안된 프로젝트가 거리 나무에 영향을 미치거나 연관이 없을 때 나무 심기 요건을 줄인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예를 들어 주방 또는 욕실 개조나 다중 거주 사이트의 세입자 관련 개선 작업이 이에 해당한다고 한다.
우선적으로 면제될 다른 요건으로는 특정 지진 보고서와 보도 및 커브와 같은 거리 전면 개선도 포함된다.
던피 의원은 “주택에 욕실을 추가했을 경우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요구를 받는 유권자들로부터 사례를 들었다”며, “가끔씩 너무 터무니없는 부분들이 우리의 코드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욕실을 추가하는데 왜 나무를 심어야 하는가?”라고 덧붙이며, “우리는 나무를 사랑하지만, 이는 도시에서 일을 진행하는 데 지출과 복잡성을 추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디스트릭트 3의 한 유권자는 지난 달 시의원들에게 이 문제에 대한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내부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25,000를 초과하는 작업에 대해 $644의 도시 산림 요금이 청구되었다고 언급했다.
윌 하울은 8월 20일, 디스트릭트 3 의원들에게 “우리는 미완성된 지하실을 마무리하고 주방 방향을 재조정하고 있다. 모두 내부 작업인데, 작업 비용이 $25,000를 초과한다”라고 이메일에서 밝혔다.
하울의 청구서에는 $644의 “산림 거주 허가” 요금이 반영되어 있다.
도시의 대변인 엘리엇 코주흐는 조례가 통과된다면 하울과 같은 요금이 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안된 조례는 사유 개발에서 거리 나무 검토 요금이 적용될 수 있는 상황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코주흐는 밝혔다.
“과거에는 이 검토 요금이 건설 활동 중 나무가 보호될 수 있도록 하고 요구되는 거리 나무가 심어지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했다.”
이미지 출처:w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