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열린 ICE 시설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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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시카고의 아이디 비 웰스 드라이브에서 수백 명의 군중이 모여 ICE(이민세관단속국) 시설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전국에서, DC까지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이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되었고, 군중은 드럼과 종소리의 리듬에 맞춰 구호를 외쳤다.
5시 55분, 군중은 클락 스트리트와 아이디 비 웰스 코너에 도달하였고, 바로 앞에는 국경순찰대의 로고가 있는 ICE 시설이 위치해 있었다.
5시 45분, 군중은 아이디 비 웰스 드라이브를 서쪽으로 행진하기 시작하였고, 해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누구의 거리? 우리의 거리!”라는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마치기 위해 남쪽에 줄지어 서 있었고, 경찰들 중 일부는 자전거를 타고 있었으며, 시위 안전 마샬들이 시위자들과 경찰 사이에 장벽을 만들고 있었다.
“누가 우리를 안전하게 합니까?”라는 질문에 군중은 “우리가 안전하게 합니다!”라고 응답했다.
5시 40분에 시카고를 대표하는 연설자 가운데 하나로 나선 나젝 상카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라이트윙 지지자들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의 국가 방위군 설치는 시카고라는 가장 진보적인 도시를 억제하려는 또 다른 필사적인 과도”라고 비판하였다.
그녀는 마이크 브라운, 산드라 블랜드, 라쿠안 맥도날드, 조지 플로이드 등 인종차별적인 경찰 체계의 손에 죽은 이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상카리는 “시카고는 어떤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는다!”며 연설을 마쳤다.
5시 35분, 오마르 플로레스는 ICE와 관련된 시위에 대해 이야기하며, “트럼프를 제외한 시카고의 연합을 덧붙여야 합니다!”라고 외쳤다.
그는 브로드뷰 ICE 시설에서의 위법적 조건을 문제 삼으며, “냉정한 음식을 먹고, 평균적으로 삼일 내에 샤워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5시 30분, LIVE FREE Illinois의 시에라 베이츠-챔벌레인이 발언하며 모든 사람들을 일치단결하자고 외쳤다.
“예수께서 이민자였다면 우리는 억압받는 사람들과 오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이들과 함께 하신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우리는 모두가 자유를 가질 때까지 자유롭게 될 수 없다”고 외쳤다.
5시 25분에는 비비아나 바라하스가 ICE나 연방 요원들을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군중에게 설명하였다.
그녀는 “최소한 팔 길이 간격을 두고, 수평으로 촬영하고, 요원의 행동에 집중하며, 촬영한 내용을 공개적으로 공유하지 말라”고 강조하였다.
5시 20분, 흑인 유권자 프로젝트의 한 조직자는 시카고가 어떻게 해방과 정의를 위해 조직해왔는지를 말했다.
그는 쿠크 카운티의 현직 검사인 이린 오닐 버크에 대해 비판하며, 군중 중 일부는 그녀의 이름을 언급하자 야유를 보였다.
이린 스테이트의 변호사는 시카고가 이민자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을 받았다.
5시 15분, 군중은 “정의를 원한다! 정의를 원한다!”라고 외치며 시카고의 반 트럼프 대행진이 시작되었다.
군중 중에는 “ICE를 시카고에서 쫓아내자” 및 “점령은 범죄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오후 3시 30분에는 PSL 시카고 소속 수백 명의 시위자들이 북부 해안에서 열린 “연방의 시카고 단속 반대” 행사의 일환으로 모였다.
저녁 5시에는 Emergency ‘시카고는 트럼프와 전투를 원하지 않는다’ 시위가 아이디 비 웰스 드라이브와 미시간 애비뉴의 모임 장소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 시위는 연방 공무소 인근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트럼프의 “Chipocalyse Now” 발언에 대해 브랜든 존슨 시장이 반응한 직후에 이루어질 것이다.
이미지 출처:thetri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