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로스앤젤레스, 불법 이민자 성명에 대한 기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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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불법 이민자가 연방 법원에서 자신이 마스크를 쓴 이민 세관국(ICE) 요원이나 현상금 사냥꾼에게 총을 맞고 납치당했다는 이야기를 지어냈다는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로 들어갔다.
41세의 유리아나 훌리아 펠라에즈 칼데론은 연방 직원에게 허위 진술을 하여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열린 개정 공판에서는 10월 21일까지 재판이 진행될 예정임을 알렸다.
칼데론의 가족을 대표하는 변호사는 6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칼데론이 5일 전 로스앤젤레스 도심의 잭 인 더 박스 주차장에서 납치당했다고 주장하며, 이후 샌 이시드로에서 ICE 직원에게 자발적 자진출국 서류를 제출당했다고 말했다.
그 변호사는 칼데론이 서류에 서명하기를 거부하고 판사 및 변호사와의 상담을 요구했다고 전하며, 연방 요원에 의해 ‘처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기자회견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고 커뮤니티 내 두려움을 조장했다. 이 과정에서 칼데론의 딸은 4,500달러를 요청하는 GoFundMe 페이지를 만들며 칼데론이 ‘마스크를 쓴 남자들에 의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차량에 실려 갔다’고 명시했다.
미국 검찰청에 따르면 칼데론의 모든 주장은 거짓이며 동정심을 유도하고 기부를 요청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7월, 국토안보부(DHS)는 이 이야기가 행정부의 이민 단속 노력을 비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발표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미지 출처:nbclosange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