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5, 2025

스코티아은행의 달라스 사무소 유치, 지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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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가 지역 스코티아은행 사무소를 유치함에 따라 주요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달라스 시의회는 캐나다 은행인 스코티아은행을 샬럿,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유치하기 위해 10년 동안의 재산세 감면과 270만 달러의 보조금을 승인하였다.

텍사스 주 정부는 텍사스 기업 기금으로 거의 1,100만 달러를 추가하여 스코티아은행 유치 제안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스코티아은행은 빅토리 파크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평균 연봉 13만 5천 달러로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스코티아은행의 유치와 골드만삭스의 업타운 내 3에이커 캠퍼스 건설, 그리고 두 개의 증권거래소의 존재는 달라스를 ‘딸기 골목’이라는 매력적인 도시로 가꾸고 있다.

하지만 달라스는 이러한 성공에 안주할 수 없다.

AT&T가 교외 지역을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은 주민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달라스의 주요 고용주인 AT&T가 만약 철수할 경우 도심에 재앙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AT&T는 도심 사무실에서 수천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활기찬 네 블록 광장에 있는 고층 건물에서 활동하고 있다.

달라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AT&T 관계자는 최근 북쪽으로, 특히 플라노의 180만 제곱피트 규모의 사무 공간을 둘러봤다고 보도되었다.

AT&T는 그들의 계획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으며, 반면 AT&T가 교외로 이전할 수 있다는 소문은 비즈니스 업계에서 퍼지고 있다.

이 회사는 일부 직원들이 사무실 복귀에 저항하고 있다는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달라스 시 정부는 AT&T가 만약 도심의 공공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전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해 들었다.

AT&T를 잃을 것이라는 두려움은 ‘안전한 도시(Safe in the City)’ 캠페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촉발했으며, 이는 5월 이후로 도시 중심부의 경찰 배치를 증가시키고 노숙자 야영 단속을 강화했다.

달라스 경제 개발 공사의 CEO인 린다 맥매혼은 AT&T를 도심에 유지하는 것이 시의 “매우 높은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AT&T는 매우 중요한 기업이다.

우리는 그들의 직원, 고객 및 주주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다.”고 맥매혼은 말했다.

안전한 도시는 도심 상황 개선에 시각적으로 기여하였으며, 기업 세수 확보가 인센티브 게임 이상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AT&T를 위한 기업 유지 전략이 장래의 유인책을 포함할 수 있지만, 안전은 여전히 그 회사의 우선 사항이다.

회사를 유치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스코티아은행을 유치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달라스는 자신의 가장 큰 경쟁에 집중해야 한다.

달라스의 대적은 다른 주의 동등한 도시가 아니라 바로 이웃 교외들이다.

주택, 학교 및 생활 질에서 경쟁하고 있는 이웃들과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스코티아은행과 AT&T와 같은 기업은 달라스에 베팅했지만, 과연 달라스는 스스로에게 베팅할 것인가?

시의회가 더 많은 경찰을 고용하고, 도로와 보도를 수리하며, 기타 핵심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고통스러운 예산 조정을 할 것인가?

시청이 조닝과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성을 유지할 것인가?

달라스의 ‘딸기 골목’ 명성은 새로운 매력을 주었지만, 기본 사항에 대한 투자가 없다면 그 매력은 곧 사라질 것이다.

이미지 출처:dalla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