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워싱턴에서의 첫 정상회담에서 미국과의 미래 지향적 동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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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번 회담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주요 외교적 시험대가 되었고, 두 정상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서울과 그 너머에서 새로운 좌파 성향의 대통령이 무역 분쟁 격화와 냉전 시대의 지정학적 블록 부활 속에서 워싱턴과의 관계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반응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었다. 전문가들과 언론들은 그가 예상보다 더 안정적인 외교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적 외교 접근법은 처음으로 워싱턴에서의 자리를 잡았다.
정상회담에서 그는 ‘철통 같은’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며, 이를 국방 이외의 분야로 확장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일본과의 삼각 협력 유지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도쿄에서의 시바 총리와의 회담을 예로 들며 역사적 마찰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안보를 위해 미국에 의존하면서도 경제적 이익을 위해 중국에 의존하는 한국의 이전 입장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는 점을 그는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비록 중국과의 일부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였지만, 한국은 ‘중국 제어’ 정책에서 벗어난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전통적인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 이상으로 한미 동맹의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을 시사했다.
회담에서는 기술 발전을 통한 주요 산업의 revamping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미국의 조선 산업은 지난 수십 년 간 크게 축소되었으며, 한국의 조선 산업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효율적인 산업이라는 점이 부각 되었다.
2024년에는 한화 오션이 미국 해군과 계약을 체결하고 필리시 조선소를 인수하기로 했다.
한미 두 나라는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과 민간 원자력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벌 오피스 회의에서 또 다른 주요 주제는 북한과의 질문 재개에 관한 것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지도자와 세 번의 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이에 대해 그는 김정은과 정말 잘 어울린다고 언급하며 중단된 협의를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또한 이러한 감정을 드러내며, 한국을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묘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향후 고비가 남아 있다.
트럼프의 외교정책은 공격적이지만 예측할 수 없는 측면이 있으며, 지역 내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내 공화당 의원들과 행정부 고위관계자들은 아시아-태평양 전략에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책임을 지도록 촉구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제안은 60만 명의 중국 학생을 미국에 수용하겠다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무역 규제로 인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북한 문제 또한 복잡다단하다.
두 정상 모두 북한과 재접촉하겠다는 뜻을 보였지만, 북한 정권이 회담 테이블로 돌아올 유인은 줄어든 상태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은 모스크바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및 미국과의 관계는 약화되고 있다.
이전 좌파 성향의 문재인 정부는 의미 있는 결과를 내지 못해 서울이 북한과 트럼프 사이의 중재자로서의 신뢰성을 undermined 했다.
이미지 출처:japan-for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