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5, 2025

렌탈 유닛 최대 실내 온도 82도 요구하는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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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세 명의 시의원들이 렌탈 유닛의 최대 실내 온도를 82도로 설정하는 ‘쿨링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동의를 제출했다.

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의원인 밥 블루멘필드, 유니스 헤르난데스, 아드린 나자리안은 이 조항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규정과 일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카운티 감독위원회는 비법인 지역의 렌탈 주택에 대한 최대 실내 온도 82도 화씨 기준을 설정하는 조례를 승인했다.

시의원들은 샌 페르난도 밸리 및 동부 로스 앤젤레스와 같은 도시의 이웃들이 매일 100도에 달하는 온도를 경험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블루멘필드는 그가 대표하는 서부 샌 페르난도 밸리 지역에서 2020년에 기록적인 121도에 도달한 적이 있음을 언급했다.

극심한 더위는 응급실 방문, 입원,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시의원들의 설명이다.

헤르난데스 의원은 “CD1 지역 내 대부분의 주민들이 세입자로 살고 있으며, 가족들은 냉방 시설이 거의 없는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며 “극심한 더위는 치명적이며, 보호 장치가 없다면 이미 오염, 빈곤, 이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사회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생명을 구하고熱파 기간 동안 아무도 소외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이 동의안은 또한 주택부와 전력 및 수도 부서에 저렴한 에어컨 설치를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빌딩 소유자들이 태양광 패널, 배터리 저장소 및 ‘쿨 루프’와 같은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블루멘필드는 “주택에서 극심한 더위를 피하는 것이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을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보호 장치가 없다면 서부 샌 페르난도 밸리에 사는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은 단순히 불편함을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열사병이나 더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자리안 의원은 “이 기준들은 렌탈 주택을 위한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요구 사항을 보장하며, 공공 건강을 보호하고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퍼바이저 힐다 솔리스는 카운티의 법안 추진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시의원들이 이 과제를 수용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솔리스는 카운티의 정책이 최종화되기까지 수년이 소요되었다고 설명하며, “카운티의 조례는 비법인 주민들에게 극심한 더위로부터 보호하고, 그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정책은 저소득 주민과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것이며, 그들 중 다수는 이민 단속을 우려하며 실내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언급됐다.

카운티 정책에 따르면, 집주인은 세입자가 에어컨이나 선풍기와 같은 이동식 냉각 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세입자는 블랙아웃 커튼과 같은 ‘비기계적 냉각 방법’을 설치할 권리도 있다.

카운티 법안은 9월에 시행될 예정이지만, 집행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소규모 주택 소유자는 초기에는 한 개의 거주할 수 있는 방에서만 82도 온도 기준을 유지해야 하지만, 2032년 1월 1일부터 모든 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 측의 경우, 정책 집행은 향후 논의의 일부가 될 것이며, 블루멘필드는 “건축물 거주 요건을 집행하기 위한 메커니즘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는 이미 시행된 여러 요건에 대한 강력한 도구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략적 행동을 위한 정의 경제(SAJE)라는 세입자 옹호 그룹의 대표들과 SMIRT Local 105의 관계자들이 발표에 동참했다.

Sheet Metal Workers Local Union 105의 페르난도 오초아는 제안된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우리 회원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지를 가능하게 하는 HVAC 시스템과 쿨 루프를 설치하고 유지 보수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보호 장치가 가족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SAJE의 알레한드로 캄필로는 많은 회원들이 도시 거주자라고 언급하며 “기후 문제는 세입자의 문제이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이러한 정책은 우리 회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기후 변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mynews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