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대화: 총기 정책에 대한 캠퍼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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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리더십 및 참여(Student Leadership & Involvement, SLI)와 베니온 센터(Bennion Center)가 주최한 ‘브레이브 대화’가 9월 2일 화요일에 열렸다. 이 행사는 학생들과 교수들이 모여 대학교의 새로운 개방적 소지 정책이 가져오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대화는 판단 없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적인 형식을 따랐다. 참가자들은 먼저 1분간 조용히 반성한 후, 각 테이블의 6명이 두 분 동안 중단 없이 자신의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3회의 질문이 끝나고, 각 테이블은 15분 동안의 자유 토론으로 넘어갔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이 대화가 그들의 관점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와 테이블에서 발견한 예상치 못한 공통점을 반영했다.
신문은 참가자들의 사생활과 편안함을 보존하기 위해 실제 대화에서 인용한 내용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 행사의 앞서, 팀은 건설적인 대화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밝혔다.
“[우리의 목표는] 서로를 듣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비판하거나 토론하거나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닙니다.”라는 발표 내용이 있었다.
SLI의 부국장인 올리 멘즈도르프(Allie Menzdorf)는 이 행사가 캠퍼스 토론에서 자주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퍼스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고, 다양한 관점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멘즈도르프는 말했다.
“대학교에서 원하는 것은 모든 목소리가 드러나고 사람들이 말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학생 모더레이터 중 한 명인 마이클 제이콥슨(Michael Jacobsen)은 현대 기술이 판단 없는 대화를 점점 더 드물게 만든다고 말했다.
“현대 사회에서 소셜 미디어는 토론을 이분법적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제이콥슨은 말했다.
“이런 대화가 중요한 이유는 두 쪽 간의 다리를 놓아 더 나은 이해를 돕고, 그로 인해 서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함께 일하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제이콥슨은 브레이브 대화 팀이 다양한 참가자를 모집했다고 전했다.
학생 클럽, 수업 및 강한 의견을 가진 개인과 지식을 넓히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초대했다.
참가자 코리 오슬러(Corey Ostler)는 적절한 환경 아래에서는 어떤 대화든지 존중 있게 접근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좋은 대화를 경험해 본 적도 있고, 나쁜 대화도 본 적이 있습니다.” 오슬러는 말했다.
“좋은 중재자와 좋은 선생님이 있다면 [이런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날 행사 끝에, 모더레이터들은 참가자들에게 대화 중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들에 대해 논의할 시간을 주었다.
우주 물리학과 사격 강사인 맷 딜롱(Matt DeLong)은 특정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교육과 조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많은 무지는 정보 오락 미디어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개인적인 경험이 결여된 채 의견을 형성하죠.” 딜롱은 말했다.
그는 자신의 테이블에서 나누었던 공통점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각 테이블이 동의한 최종 진술에 대해 정말 좋았습니다.” 딜롱은 말했다.
“총기 소지와 관련해 더 많은 교육 수준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마르크맨십 클럽의 회장 제이슨 로즈(Jason Rose)는 이 대화가 자신의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내 관점을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로즈는 말했다.
“강하게 반대하는 사람의 관점을 가지게 해주신 분이 있었던 덕분에 제 관점이 조금 더 넓어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기회
제이콥슨은 판단 없는 대화의 노력이 계속해서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런 일이 더 많은 관심을 받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중요성을 강화하는 것이 더 커지기를 희망합니다.” 제이콥슨은 말했다.
브레이브 대화는 다음 행사인 ‘표현의 자유와 혐오 발언(Freed Speech & Hate Speech)’를 10월 29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시간, 장소 및 다가오는 포럼에 대한 추가 정보는 학생 리더십 및 참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dailyutahchron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