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3, 2025

애틀란타의 게이 레스토랑에 대한 Piepenburg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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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의 게이 레스토랑에 대한 대화가 9월 4일 Woofs Sports Bar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Ashley Nicole Dawson, Gallus의 전 직원과 Piepenburg의 친구인 Christina D’Angelo가 함께 한다.

Piepenburg은 ‘Dining Out’의 서문에서 게이 레스토랑을 “퀴어 사람들이 자신의 문을 열면서 ‘이곳은 내 사람들이다’라고 생각하는 곳”으로 정의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레스토랑을 누가 운영하고 요리를 하는지가 아니라, 누가 그곳에서 식사하는지에 있었다.

그는 게이 레스토랑에는 특정한 요리가 정의되지 않으며, 레스토랑 주인들이 반드시 게이 고객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어떤 지역에서 게이 커뮤니티가 증가하면서 레스토랑들이 모임, 대화, 식사, 웃음, 슬픔, 그리고 구애의 공간이 되는 경향이 있다.

Piepenburg은 2017년 시카고의 가장 좋아했던 레스토랑인 Melrose Diner가 문을 닫으면서 게이 레스토랑 엿보기의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그 레스토랑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공간이었는지 깨닫고, 뉴욕 타임즈의 편집자에게 게이 레스토랑에 관한 이야기를 제안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을 잃은 개인적 상실감과 ‘이건 나만이 아니다’라는 이해가 섞여 있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많은 LGBTQ 사람들이 자신에게 중요한 레스토랑을 잃거나 여전히 중요한 레스토랑에 가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처음에는 뉴욕 타임즈의 기사로 시작되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Piepenburg은 커뮤니티 내의 게이 레스토랑에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구술 역사와 아카이브를 모으게 되었다.

Piepenburg은 LGBTQ+ 바들이 자주 논의되지만, 레스토랑은 쉽게 간과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더 많은 장소들이 문을 닫아가면서, 그는 게이 레스토랑이 몇십 년 동안 커뮤니티에 미친 영향을 기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러한 레스토랑은 기쁨과 축하의 장소로, 젊은 세대와 노인, 술을 마시는 사람과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친구 또는 데이트를 위해 모일 수 있는 평등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의 책은 주로 70년대에서 90년대까지의 게이 다이닝의 황금기를 다루고 있지만, 탐구하는 애틀란타의 몇몇 레스토랑은 여전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컬로네이드’는 “게이와 회색 머리를 위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Su’s Chinese Cuisine는 Piepenburg과 그의 파트너가 늦은 밤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그곳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게이적인 레스토랑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곳이 게이 레스토랑으로 광고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간 이유는 오랜 게이 바인 애틀란타 이글 바로 건너편에 있었기 때문이다.”

‘Dining Out’에서 Piepenburg은 그동안 게이 신문과 사람들의 구술 역사로만 다루어졌던 역사들을 기록했다. 그는 레스토랑에서 스며드는 기쁨과 웃음을 포착하고 싶었지만, 에이즈 유행 기간 동안의 아픈 기억 또한 잊지 않고자 했다.

“그 에이즈 시절은 잊지 말아야 하고, 레스토랑이 기쁨으로 가득했지만, 또 다른 차원에서 임시 예배당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황금기 이후에도 게이 레스토랑은 여전히 지역사회의 하나의 장소가 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후배 세대들에게는 그의 책이 이 공간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Piepenburg은 젊은 퀴어들이 술을 마실 필요 없이 대화하고, 울고, 웃을 수 있는 “제3의 공간”을 갈망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고 했다.

“이 책이 황금기처럼 다시 한번 퀴어 레스토랑을 가질 수 있는 로드맵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Piepenburg은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