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시장 후보 조쉬 크래프트, 미셸 우 시장 공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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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9월 9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뒤처진 시장 후보 조쉬 크래프트가 미셸 우 시장을 각종 각도에서 공격하고 있다.
크래프트는 최근 우 행정부가 시의회 동맹과 함께 논란이 되는 주제에 대한 공청회를 반복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를 선거 이후까지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청 앞에서 크래프트가 우 비판자인 에린 머피와 에드 플린 의원과 함께 서 있었다.
크래프트는 플린 의원이 매사추세츠 애비뉴와 멜네아 캐스 블러바드의 지역, 즉 도시의 약물 남용 위기 중심 지역을 공공 건강 비상사태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제안했지만, 시장 친화적인 의원들이 이를 위원회로 보내어 further review를 원했으며, 이는 “제안이 죽어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보행자 도로 보수, 쓰레기 수거, 학교 버스 안전 및 학교 폐쇄와 관련된 공청회와 결의안이 모두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트는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 앞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이것은 건강한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의회는 반드시 들려야 한다”고 말했다.
우 행정부는 지연된 공청회에 대해 일정 조율의 어려움을 이유로 설명했다.
우 시장은 “우리는 행정부 측에서 시의원들의 요청에 최대한 잘 응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 원하는 특정한 헤드라인이 선거 전에 발생하기를 원하는지, 이런 것들이 있을 때 모든 일정을 맞추는 것이 항상 가능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크래프트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시 정부 평가자가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의 그들의 평가를 도전했을 때 불법적으로 세금이 인상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나 도시 및 주 관리들은 이 주장을 반박했다.
크래프트는 비영리 단체 리더이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유주인 로버트 크래프트의 아들로, 2월에 우 시장에게 도전하기 위해 시장 후보 등록을 했다. 그는 비당파적 경선에서 두 사람 모두 민주당원으로 출마하고 있다.
그는 이후 몇 달 동안 보스턴의 주택 재고 부족, 화이트 스타디움 리노베이션 비용 상승, 약물 사용이 매사추세츠 애비뉴와 캐스에서 다른 지역으로 퍼졌다는 점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시장을 비판하고 있다.
우 시장은 이에 대해 반격하며 크래프트의 캠페인 기부자와 모금 관행, 그의 개인 재정, 그의 가족이 에버렛에서 짓고 있는 새로운 축구 경기장에 대한 관심, 그의 정책 계획을 겨냥하고 있다.
크래프트가 시장의 노숙자 및 약물 남용 문제 해결 방안이 실패하고 있다고 언급했을 때, 우 시장은 크래프트 자신이 제안한 방안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우 시장은 “크래프트가 모든 문제에 대해 비판은 많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도시가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회복시키고 영구 주택으로 이끌기 위해 진정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우 시장은 또한 약물 과다 복용 사망률을 낮추고, 매사추세츠 애비뉴와 캐스 인근의 천막 진영을 철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크래프트는 여론 조사에서 현재 우 시장의 가장 가까운 경쟁자로 여겨지고 있다. 7월의 서폭 대학교와 보스턴 글로브의 조사에 따르면 시장이 59% 대 29%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 조사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도밍고스 다로사와 로버트 카푸치가 각각 2.8%와 0.8%로 조사되었으며, 6.6%의 유권자가 결정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여름이 끝나고 선거가 다가오면서 크래프트 캠프는 더 많은 유권자들이 이 경선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크래프트의 고문인 윌 키저는 “내부 인사들이 시장 선거에 대해 몇 달 동안 이야기했지만, 대부분의 유권자는 다른 것들에 집중해 왔고 이제 막 주목하기 시작했다”라고 보스턴 글로브에 말했다.
보스턴의 예비선거에서 조기 투표는 토요일에 시작된다. 두 후보가 11월 4일에 있을 일반선거로 진출하게 된다.
이미지 출처:mass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