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코멧 트레일과 애틀랜타 벨트라인 연결 기념행사 개최
1 min read
이번 달 초, 조지아주 콥 카운티에서 실버 코멧 트레일과 애틀랜타 벨트라인을 기념하는 의식적인 라이딩 행사가 열렸다.
실버 코멧 트레일은 스미르나에서 앨라배마까지 이어지는 61마일 이상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에서 가장 긴 다목적 트레일인 치프 라디가 트레일과 연결된다.
애틀랜타 벨트라인은 폐철도 노선을 따라 건설되고 있는 22마일의 혼합 용도 트레일로, 애틀랜타를 감싸는 형태로 계획되고 있다.
두 트레일 모두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다.
실버 코멧 트레일은 주로 조깅과 자전거 타기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사용된다.
벨트라인 역시 사이클리스트와 주자를 위한 최애 장소가 되며, 아틀란타 런 클럽을 호스팅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스트리트카 추가와 함께 교통 통로로서의 벨트라인 기능을 수행하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버 코멧 트레일과 마찬가지로 벨트라인 역시 오래된 폐철도 복선 위에 세워졌다.
그리고 두 트레일 모두 주변 지역보다 더 높은 부동산 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창출하고 경제적 활력을 지원하고 있다.
옛 철도 노선에 따라 실버 코멧 트레일과 벨트라인 모두 만들어졌으나, 개발 과정에서는 상이한 진행 상황이 있었다.
애틀랜타 벨트라인 계획은 1995년 조지아 공대의 라이언 그라벨의 석사 논문에서 기초하여 발표되었으며, 이 계획은 결국 스트리트카와 함께 교통 통로로 발전할 것이라고 명시되었다.
그 이후로 벨트라인은 도시에서 가장 혁신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벨트라인이 자생적으로 발전하여 긴 직선 공원이 된 것이 만족스럽다고 여겨, 철도 건설에 드는 비용 때문에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길 바라고 있다.
벨트라인의 미래와는 별개로, 실버 코멧 트레일과 벨트라인 간의 연결 요구는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되어 왔다.
‘커넥트 더 코멧’과 같은 단체들이 이 주제에 대한 지역 연결성, 경제적 기회 증가, 자전거 통근 옵션 개선 및 재산 가치 향상의 이점을 주장하며 발언해 왔다.
이날 개막식에는 리사 큐피드 콥 카운티 위원회 의장이 참석하여 트레일을 따라 자전거를 탔다.
큐피드 의장은 에리크 알렌 위원 및 모니크 셰필드 위원과 함께 이벤트에 참석했다.
알렌 위원은 행사에서 “우리는 10년 넘게 코멧 연결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우리 애틀랜타 친구들은 이제 저희가 잘 되는 곳으로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트레일 간의 연결 중요성은 위원들의 참석으로 더욱 강조되었다.
코브 카운티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로스 캐비트는 “위원장이 나오고 두 위원이 함께한 것은 실버 코멧 트레일과 애틀랜타 연결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6년 특별 목적 지방세(SPLOST)로 주로 자금 지원을 받았으며, PATH 재단이 트레일 건설을 지원하여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 출처:saporta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