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5, 2025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와의 첫 정상회담 앞두고 한미 동맹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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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울 —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동맹이 직면한 변화하는 지정학적 상황 속에서 오는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대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조기 선거를 통해 취임했으며, 그의 보수 전임자가 북한에 대한 강경 노선을 바탕으로 외교에서 호평을 받아왔지만, 무법적 법 집행을 시도한 혐의로 해임되었다.

한국 경제는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은 한국의 안보를 군과 핵 억지력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협력 경로를 모색하면서도 주요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의 마찰은 피하고자 한다.

이 대통령이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 그는 중국에 특별 사절단을 파견해 그간의 긴장된 관계를 정상화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의 군사 보호를 이용한다며 한국을 ‘돈 기계’라고 비판해왔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준비에 앞서 비행기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거래의 기술’을 읽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상회담 후, 한국의 한화 그룹이 소유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방문하여 한국의 예상 투자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미국과의 폭넓은 관세 협정의 일환으로, 미국의 조선업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28,500명의 주한 미군 유지를 위해 국방 예산을 더욱 증액할 것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미국과의 국방 예산 협상을 진행 중이며, NATO의 방위비 분담 목표를 참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정부는 미국 무기 구매 계획도 검토 중이다.

이 대통령은 군비 증강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주한 미군의 감축 문제나 그들의 다양한 작전 사용에 대한 논의는 피하려 할 것이다.

한국의 안보 고문인 위성락은 해당 주제들은 작업 수준의 관계자들이 다루어야 할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미국의 요구에 따라 주한 미군 운영에서 ‘유연성’을 가지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트럼프와 이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동결하고 결국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두 정상은 북한과의 대화 진전을 지지하며, 이 대통령은 단계적 비핵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 앞서 토요일에 도쿄를 방문하여 일본의 시게루 이시바 총리와 회동하며 한일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의 국영 매체는 이 명의의 도쿄 방문을 ‘백악관의 주인에게 구걸하는 메시지’라고 비난하며 삼국 군사 협력을 부각했다.

이미지 출처:manil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