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5, 2025

이재명 대통령, 일본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정상 회담 앞두고 한일 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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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으로 가는 길에 일본 도쿄에서 나가미네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관계의 ‘기초’를 확인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을 앞두고 한일 관계를 강화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과거 그가 일본을 ‘적대 국가’로 언급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과 일본 간의 관계 개선에 열의를 보였다.

일본의 최대 일간지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한일 간의 공동 문서에 대한 조정이 문서 발표 당일까지 계속되었으며, 일본 측은 ‘양국 정상에 의해 기초를 확인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하게 강조했다.

여기서 ‘기초’란 60년 전 두 나라가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체결한 ‘재산 및 청구 문제 처리에 관한 합의’를 의미한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보수 전 대통령인 윤석열 전 대통령 대중이 선호하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잘 이어가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월 계엄령 조치 시도 실패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이 대통령은 이를 저지하고 윤 전 대통령의 하락을 초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 일본 간의 관계 강화는 미국의 대한 방어에 대한 약속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와 더불어 이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으로부터 수천 명의 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는 암시를 주며, 한국 정부에 100억 달러의 방위비를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에는 약 53,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약 28,500명이 배치되어 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방위비를 현재의 두 배인 20억 달러로 협상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에 대한 방위를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에 대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은 ‘공유된 이해’를 바라는 diplomats의 기대가 증대되고 있다.

한 언론기관은 이번 정상 회담이 한국과 미국 간의 동맹 관계의 향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워싱턴은 더욱 강해진 중국에 맞서기 위해 양국의 안보 및 경제 파트너십을 재편하려 하고 있다.

반면, 이 대통령은 중국과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 내 미군 기지에서 미국 전투기의 비행을 제안하는 것에 오랫동안 반대해왔다.

최근 경제연구소 대변인인 아리우스 디어는 이번 정상 회담이 서울 새 정부에 대한 시험과 향후 양국 관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기회라고 보고하였다.

이미지 출처:n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