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포트의 숨겨진 기능: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이는 10가지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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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의 USB-C 포트가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양한 장치를 실험해본 결과, USB-C 포트는 그 이상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 10. 이더넷 어댑터 –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
USB-A에서 이더넷으로 연결하는 일반적인 어댑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USB-A를 USB-C로 변환하는 어댑터를 통해 스마트폰에 연결해볼 생각을 했다.
놀랍게도, 이더넷 연결이 자동으로 감지되고 Wi-Fi에서 이더넷으로 전환됐다.
성능 향상은 즉시 느껴졌다.
내 Wi-Fi는 일반적으로 약 5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지만, 이더넷 연결은 내 기가비트 요금제 속도를 안정적으로 기록했다.
이 기능의 실용적인 용도는 아직 모르겠지만,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 9. USB 마우스 – 데스크탑 수준의 정밀도
이것이 작동할 것이라고 이미 알고 있었지만, 표준 USB 마우스를 스마트폰에 연결했을 때 마법 같은 느낌이었다.
커서가 즉시 화면에 나타나고, 앱을 데스크탑 수준으로 탐색할 수 있었다.
터치스크린이 고장난 후 데이터 백업이 필요했을 때, OTG 어댑터를 통해 USB 마우스를 연결하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탐색할 수 있었다.
잠금 해제부터 사진 전송, 친구와의 대화까지, 제대로 활용할 수 있었다.
### 8. 유선 키보드 – 빠른 타이핑
마우스가 작동하는 것을 확인한 후, 유선 키보드를 연결해보았다.
역시나, 잘 작동했다.
기능키와 단축키를 포함하여 정상적인 데스크탑 속도로 입력할 수 있었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합하면 스마트폰이 주머니의 컴퓨터로 변신한다.
삼성 DeX와 같은 데스크탑 모드와 결합하면 꽤 유용한 워크스테이션을 갖게 된다.
이런 비상 상황 속에서 컴퓨터가 없어도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유용했다.
### 7. 여행용 라우터 – Wi-Fi 네트워크 생성
악의적으로 신호를 잡아주는 공공 Wi-Fi 핫스팟에 유혹을 느끼고 나서, 항상 여행에서 여행용 라우터를 가지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내 픽셀 스마트폰이 USB-C 연결을 통해 여행용 라우터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뻤다.
테스트하는 동안, 라우터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전원을 공급받으면서 Wi-Fi 네트워크를 생성했다.
라우터는 내 스마트폰의 인터넷 연결을 이용해 다른 기기들이 연결할 수 있는 Wi-Fi를 확산시켰다.
이 설정은 배터리를 더 빨리 소모하게 만들지만, 전통적인 Wi-Fi가 없을 때 친구들과 온라인 접속을 도와주는 데 유용하다.
간단히 연결하기만 하면 설정이 완료되고 기기가 나가는 것도 흥미롭다.
### 6. 게임 컨트롤러 – 콘솔 게임 경험
유선 연결을 통해 게임 컨트롤러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것은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이다.
정기적으로 Bluetooth로 연결하던 컨트롤러를 USB-C를 사용하여 안드로이드에 연결하니, 매끄럽게 작동했다.
컨트롤러 입력을 지원하는 게임은 즉시 게임 패드를 인식하여 모바일에서도 콘솔 품질의 게임 경험을 제공했다.
이 설정은 Xbox 클라우드 게임 또는 GeForce Now와 같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때 특히 인상적이다.
추가 소프트웨어 없이도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
### 5. 프린터 – 직접 문서 인쇄
USB 프린터를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하자 모든 앱에서 인쇄 옵션이 즉시 나타났다.
사진, 문서, 웹 페이지, 이메일을 컴퓨터나 무선 프린터 설정 없이 인쇄할 수 있었다.
인쇄 품질은 컴퓨터와의 연결보다 다르지 않았다.
Wi-Fi에 접근할 수 없을 때나 복잡한 프린터 네트워크 설정이 필요 없는 Quick Printing에 매우 유용하다.
### 4. 캡처 카드 – 비디오 입력 녹화
USB-C 연결이 가능한 HDMI 캡처 카드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이 휴대용 비디오 레코더로 변신했다.
게임 콘솔, 카메라 또는 기타 HDMI 소스를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직접 영상을 기록하거나 생중계할 수 있다.
이 설정은 USB 3.1 사양 이상의 캡처 카드에 요구된다.
하위 사양의 USB 2.0 캡처 카드는 안정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호환 가능한 하드웨어가 감지되면, 스마트폰은 다른 컴퓨터가 필요하지 않은 handy host로 변신한다.
BIOS 설정을 캡처해야 할 때, 다른 컴퓨터가 없어서 이를 활용한 적이 있었다.
### 3. USB 마이크 – 전문 오디오 녹음
스마트폰의 내장 마이크는 고품질 오디오 녹음을 잘 제공하지 않는다.
작은 마이크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한정적이다.
하지만 USB 마이크와 같은 다양한 부착물을 통해 오디오 녹음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대부분의 USB 마이크는 USB-A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만, USB-A에서 USB-C로 변환하는 어댑터를 이용해 연결하자 작동했다.
스마트폰은 이를 오디오 입력 장치로 인식하고, 녹음 앱이 자동으로 외부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됐다.
내장 마이크에 비해 오디오 품질의 개선은 극적이었다.
### 2. 또 다른 스마트폰 – 기기 간 연결
가장 흥미로운 테스트 중 하나는 USB-C 케이블을 통해 두 개의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것이었다.
이 두 스마트폰은 직접 연결되어 파일을 전송할 수 있었고, 인터넷 연결을 공유할 수도 있었다.
한 스마트폰은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으며, 동시에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이것은 기기 백업, 파일 공유 또는 긴급 충전 시나리오를 위한 흥미로운 가능성을 창출한다.
### 1. 웹캠 – 외부 카메라 입력
USB 웹캠을 스마트폰에 연결함으로써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스마트폰은 외부 웹캠을 추가 카메라 입력으로 인식하여, 호환되는 앱에서 내장 카메라와 외부 웹캠 간 전환이 가능했다.
안드로이드 14는 또한 스마트폰을 USB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네이티브 지원이 있지만, 그 반대도 가능하다.
최근 웹캠은 내장된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더 나은 줌 기능이나 다른 각도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많은 애플리케이션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상 상황에 처했을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중요한 프리젠테이션 중 노트북이 고장나거나 터치스크린이 고장 나거나 전문가 수준의 오디오 녹음이 필요할 때, 스마트폰의 USB-C 포트는 예상치 못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이제 이러한 기능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미지 출처:makeuse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