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 스테이트 LA, 시청에서의 기념일 행사를 개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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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금요일, 로스앤젤레스 시청은 ‘캘 스테이트 LA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캄프리 매독스, 로스앤젤레스 시의 인권 및 평등부의 전무이사는 시청 직원들이 모인 야외 공간에서 캘 스테이트 LA의 동문이 더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모든 참석자들의 손이 하늘로 쭉 뻗어 올랐고, 큰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의 손들기는 캘 스테이트 LA가 로스앤젤레스에 미친 영향을 잘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대학과 도시가 서로의 강한 유대 관계, 공통의 목표,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이 행사는 앞서 주말에 열린 대학교의 경축식 및 베레네카 존슨 이언스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과 연관된 행사로, 캘 스테이트 LA의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하는 시간이 했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 의원인 이사벨 후라도는 “캘 스테이트 LA는 사회 이동성에 관한 국가 최고의 대학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22,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이 대학은 미국의 꿈이 단순한 약속이 아닌,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캘 스테이트 LA는 진짜 삶을 변화시키고, 진짜 가정을 강화하며, 진짜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회의 중에는 이언스 대통령을 기리며 그녀의 취임을 인정하는 결의안도 선포했다. 그녀는 1947년 대학 설립 이래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학생, 졸업생, 교수, 직원들로 둘러싸인 이언스는 후라도 의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통계들을 제공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는 캘 스테이트 LA의 8,000명의 학생과 700명의 교수 및 직원, 그리고 115,000명이 넘는 졸업생이 있다.
“그 졸업생들은 학교에서 가르치고, 비영리 단체를 이끌며, 도시 정부에 봉사하고, 비즈니스를 설립하며 로스앤젤레스의 미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언스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언스는 이어서 “서열의 책임감(stewardship of place)”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아이디어는 오늘의 모임의 핵심이다. 캘 스테이트 LA는 단순히 언덕 위의 캠퍼스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도시의 이웃과 시민 생활의 일부이다. 우리 파트너십, 클리닉, 교실은 지역 사회의 모든 곳에서 상호 작용하며, 전반적인 커뮤니티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학생들이 성공할 때, 우리 커뮤니티는 함께 일어선다”며 오늘의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행사는 새 학년의 첫 주에 열린 세 가지 축하 행사 중 마지막으로, 이날 아침 8시에 시작된 조식과 함께 대학 커뮤니티와 시민 리더들 간의 만남이 있었다.
이때 매독스는 자신과 같은 캘 스테이트 LA 졸업생들을 찾았다.
재클린 버논 와그너는 모임에서 손을 들었던 시청 직원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시청의 시 행정관실에서 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으며, 1980년대 클락 타이피스트로 시작해 승진했다고 말했다.
“교육은 저에게 모든 것을 의미했습니다.”라고 와그너는 회상하며, “회계, 경제학, 스페인어, 인류학을 공부했어요. 운동에도 참여했죠. 육상 팀에 지원했었고, 배구와 농구를 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완전한 커뮤니티였죠. 이는 제 경력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와그너는 캘 스테이트 LA에 재학 중일 때, 세어스 상업 신용에서 계정 회수 사무원 및 케이스 매니저로 처음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는 그 회사가 본사를 다른 주로 옮기면서 시청으로 옮겼다.
매독스는 캘 스테이트 LA의 “이중 졸업생”이라고 자부하며, 범죄학 학사 및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시청에서 임시 직무를 맡았다. 당시 “6개월 동안 시청에서 시간제로 일하며 시급 9.08달러를 받기로 되어 있었다. 그게 1992년이었다. 예, 정말 오랜 6개월이었다”고 말했다.
매독스는 이후 세 명의 시장, 한 명의 선출된 시 변호사 및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의 교육감에 의해 임명되어 같은 곳에서 계속 일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이 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본 것보다 먼저, 캘 스테이트 LA가 제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지원하는 데 창의적이었죠. 저는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매독스는 성장 과정에서 주거 불안정 문제를 경험했지만, 다섯 가족의 도움으로 위탁 보호소에 가지 않고 13개 학교를 다녔다.
그녀는 오늘날의 캘 스테이트 LA 학생들과 자신을 비유하며, 성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신을 도와준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곤 한다고 말했다.
매독스는 또한 대학의 목표에 매우 기대를 걸고 있다.
“베레네카 존슨 이언스의 리더십을 존경합니다. 그녀는 특히 소외된 학생들, 즉 우리의 잔디 깎는 사람들, 정원사들, 요리사들의 자녀들을 위한 불공평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녀는 더 나은,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로스앤젤레스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언스 대통령의 리더십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LA’이기에 함께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