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루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NATO의 지원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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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프를 방문한 NATO 사무총장 마크 루터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변함없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NATO 자금을 제공하여 미국의 치명적인 무기가 우크라이나로 흐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터는 월요일 백악관에서 열린 다자 회의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 제공에 참여할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우크라이나, 유럽, 미국이 함께 협력하여 블라디미르 푸틴이 다시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려 하지 않도록 강력한 안보 보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터에 따르면, 안보 보장 합의는 두 가지 층으로 구성될 것이며, 하나는 우크라이나의 군대 강화를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러시아의 향후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과 유럽의 약속이다.
외국 군대를 우크라이나에 배치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는 진행 중이지만, 아직 결과에 대해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루터는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누가 군대를 제공할 것인지, 누가 정보 지원을 할 것인지, 해상에서 누가 존재할 것인지, 공중에서 누가 있을 것인지 이 모든 것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우리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 위해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 이는 침략자에 대한 안전 보장”이라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과 만난 뒤, 젤렌스키와 유럽 지도자들이 백악관에서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대통령 간 회담이 다음 단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푸틴과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계속해서 말해왔지만, 크렘린은 매번 이 가능성을 거부해왔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로 정상 회담 장소와 날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모스크바는 금요일에 이런 회의가 조만간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푸틴과 젤렌스키 간의 만남이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하며 트럼프의 회담 주선 노력을 일축했다.
라브로프는 NBC 뉴스에 “푸틴은 정상 회담을 위한 의제가 준비될 때 젤렌스키와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그 의제가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루터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는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와 미국, 러시아 정상 간 회담을 방해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을 끝내는 문제는 리더십 수준에서 해결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러시아가 회담을 방해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회의를 피하지 못하도록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며, 진정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partner들로부터 강력한 제재 패키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미지 출처:euronews